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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밥 먹고 싶어요” 개천용들 수도권 등 떠미는 역차별 인재 정책

기사 속 Q&A
Q1. 현행 지역인재 채용제도는 어떤 기준으로 지역인재를 선정하나?
A. 현재 공공기관 지역인재는 최종 졸업한 대학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특히 비수도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 인원의 35% 이상을 지역인재로 선발해야 한다. 문제는 지방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더라도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면 지역인재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이다. 반대로 수도권 출신이라도 지방 대학을 졸업하면 해당 지역의 지역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다.
Q2. 현행 지역인재 제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이유는?
A. 제도의 본래 목적은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를 지역에 정착시켜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지방 출신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졸업 후 고향으로 돌아와 공기업 등에 취업하려 해도 지역인재 자격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반면 수도권 출신은 지방 대학 졸업만으로 지역인재가 될 수 있어 제도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Q3. 제도 개선 방안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대안은?
A. 전문가들과 청년들은 고등학교 졸업 지역을 지역인재 인정 기준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기존 대학 기준은 유지하되, 지방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이른바 ‘U턴 인재’를 위한 별도 전형을 도입해야한다는 설명이다.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일할 수 있도록 유인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라는 본래의 취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팬케잌도 인형도 일본보다 비싸…한국 덮친 ‘굿즈 프리미엄’ 두 얼굴

기사 속 Q&A
Q1. 캐릭터 프리미엄 소비란?
A.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높더라도 좋아하는 캐릭터를 소유하거나 경험하기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 행태를 뜻한다. 캐릭터에 대한 애착과 소장 욕구뿐 아니라 팝업스토어·테마 카페 등 특정 공간에서 얻는 경험적 가치까지 상품 가격을 받아들이는 데 영향을 미친다.
Q2. 폼폼푸린 베이커리 카페의 밤식빵은 다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비싼 편인가?
A.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폼폼푸린 베이커리 카페에서 판매하는 밤식빵은 1만2000원이다. 같은 스위트파크에 입점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의 시그니처 통밤식빵은 8900원으로 3100원 차이가 난다.
Q3. 가격이 높은데도 소비자들이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캐릭터에 대한 애착과 소장 욕구, 특정 공간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경험적 가치 등이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이홍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한정판과 팝업스토어의 희소성, SNS 공유 욕구 등이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를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생애 1회 퇴사수당’ 꺼낸 정부…인력난 시달리는 中企 인재 유출 ‘한숨’

기사 속 Q&A
Q1.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 자발적 퇴사 구직급여 지급’ 내용은?
A. 정부는 35세 미만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한 뒤 스스로 퇴사하더라도 생애 1회에 한해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제도는 원칙적으로 비자발적 실직자에게만 구직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나 청년층의 재도전과 원활한 이직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 퇴사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Q2. ‘청년 자발적 퇴사 구직급여’ 정책 시행에 대해 중소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A. 정부의 정책 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중소기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인력난이 만성화된 상황에서 자발적 퇴사에 따른 소득 공백까지 국가가 보전해 줄 경우, 중소기업을 ‘경력 쌓기용 직장’으로 활용한 뒤 이직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중소기업의 청년 인력 이탈 문제는 갈수록 심화되는 양상이다. 국가데이터처의 일자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등록취업자 중 전년도와 같은 일자리를 유지한 비중은 64.7%에 그쳤다. 이는 대기업(75.5%)보다 10%p 이상 낮은 수치다.
Q3. 자발적 퇴사자에게 구직급여를 지급하는 해외 사례는?
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대부분은 도덕적 해이와 자발적 실업 유인을 차단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자발적 퇴사자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하지 않는다. 다만 독일, 스웨덴 등 일부 유럽 국가의 경우 자발적 퇴사자에게도 실업급여를 허용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구직활동과 재취업 노력 입증을 요구하는 등 엄격한 안전장치를 동시에 두고 있다.

35도 폭염에 엇갈린 상권…카페는 북적, 전통시장은 텅

기사 속 Q&A
Q1. 최근 폭염으로 인해 바뀐 자영업 매장의 손님 유치 방식은?
A. 과거에는 신메뉴 출시나 가격 할인 위주의 홍보가 중심이었으나, 폭염 심화 이후에는 ‘에어컨 파워냉방’, ‘시원한 매장’, ‘냉방 중’ 등 실내 냉방 환경을 강조하는 문구를 매장 전면에 내거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Q2. 전통시장 청과 전문 상인들은 폭염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A. 직사광선으로 인한 상품 손상을 막기 위해 길가에 진열했던 과일과 채소를 매장 안쪽이나 차양막 아래로 이동시키고, 차양막을 더 길게 설치하거나 천막을 추가로 펼쳐 그늘을 확보하고 있다.
Q3. 폭염으로 인해 발생한 상권 간 양극화 현상의 특징은?
A. 냉방이 가능한 실내 상권(식당·카페·주점 등)은 피서 목적의 고객 유입으로 추가 매출을 얻는 반면, 냉방이 어려운 개방형 상권(전통시장 등)은 방문객 급감과 신선도 관리를 위한 물리적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실적에 휘청, 제재에 흔들…갈수록 멀어지는 LG생건 차이나드림

기사 속 Q&A
Q1. LG생활건강의 전체 해외 매출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A. 지난해 LG생활건강의 전체 해외 매출액(약 2조1334억원) 중 중국 시장 매출은 6818억원으로 전체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다.
Q2. 최근 LG생활건강의 중국 사업 성적표는?
A. LG생활건강의 중국 매출은 2022년 9073억원에서 2023년 7240억원으로 20.2% 감소했다. 2024년에는 7930억원으로 일시적인 반등에 성공했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6818억원으로 감소했다. 순이익은 더욱 암울했다. 중국 판매를 총괄하는 락금생활건강무역(상해)유한공사는 약 47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생산 거점이었던 북경락금일용화학유한공사도 같은 기간 약 48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Q3. LG생활건강의 중국 법인들이 현지 행정당국으로부터 받은 행정처분 내용은?
A. LG생활건강 상하이 법인은 지난 3월 광고법 위반으로 상하이시 행정당국으로부터 1만위안(약 213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또 현재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베이징 법인은 2022년 7월 생산한 ‘죽염고치원고치치약’에서 현지 기준치의 50배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돼 중국 베이징시 시장감독관리국으로부터 불법이득 몰수와 함께 벌금 처분을 받았다.

‘폭염 특수’ 기대했는데 매출 80% 급감…붐비는 지하상가의 역설

기사 속 Q&A
Q1. 시민들은 왜 폭염에 지하상가를 찾는가?
A. 폭염을 피해 냉방이 잘되는 시원한 공간을 찾기 위해서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른 4일 고속터미널과 강남역 지하상가에서는 더위를 피해 지하로 내려와 냉방기 앞에서 바람을 쐬거나 상가 내부에 머무는 시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폭염이 심해지면서 냉방 여부와 시원함이 소비자의 장소 선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Q2. 지하상가 상인들의 매출은 얼마나 감소했다고 밝혔는가?
A. 르데스크가 만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일부 상인은 매출이 80%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강남역 지하상가의 일부 상인 역시 하루에 옷 두 벌을 판매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Q3. 지하상가에 사람이 몰리는데도 매출이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지하상가 방문 목적이 쇼핑보다 이동이나 더위를 피하기 위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지하상가를 오가는 사람은 많지만 매장에 들어와 실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韓사회 뒤덮은 “주식 망했다” 곡소리에 청년들은 “배부른 소리” 한숨

기사 속 Q&A
Q1. 최근 주식 투자 실패 사례에 대한 여론이 이전보다 냉담한 이유는?
A. 과거에는 투자 실패를 안타까운 개인의 사연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적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투자 손실을 공개하며 동정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이를 책임 회피나 여론전을 위한 행동으로 보는 시각도 확산되고 있다.
Q2. 특히 20대 청년층의 반응이 더 부정적인 이유는?
A. 현재 취업난과 높은 생활비로 인해 종잣돈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청년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들은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 더 큰 수익을 기대하며 투자에 나섰다가 손실을 입은 뒤 이를 사회적 문제처럼 호소하는 모습을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는 배부른 하소연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했다.
Q3. 전문가들은 이러한 여론이 형성된 배경을 어떻게 분석했나?
A. 전문가들은 개인의 투자 실패에 사회나 정부가 개입했던 과거 사례들이 반복되면서 국민들의 피로감과 불공정에 대한 반감이 누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개인의 선택으로 발생한 손실까지 공적 영역에서 해결하려는 분위기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면서 투자 실패에 대한 여론도 이전보다 훨씬 엄격해졌다는 설명이다.

사업 확정도 안 됐는데 벌써 매수세…논현1동 ‘선점 투자’ 열풍

기사 속 Q&A
Q1. 논현1동에서 추진 중인 '성장거점형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의 현재 진행 단계는?
A. 현재 사업 초기 구상 및 주민 협의 단계로 아직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며, 국토교통부 승인이나 서울시 인허가 절차가 확정되지 않았다. 1차 주민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는 극초기 단계인 만큼 실제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 및 추진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Q2. 사업 구체화 전임에도 논현1동 매물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A. 강남 핵심 입지의 희소성 및 미래 가치 선반영 때문이다. 1. 입지적 유일성: 도산대로를 기반으로 신사·청담·압구정 상권 및 테헤란로 업무지구와 인접해 있다. 2. 대중교통 편의성: 7호선·9호선·신분당선이 지나는 4개 역(학동·논현·신논현·언주역)을 이용할 수 있다. 3. 선점 투자: 국토부 승인 등 본격적인 사업 궤도 진입 시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여 자금 여력이 있는 현금 보유 투자자들이 미리 매수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Q3. 논현1동에서 추진되는 '성장거점형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이란?
A. 민간 기업 및 토지소유주 주도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복합 개발하여 도시 거점으로 육성하는 정비 방식이다. 지자체나 국토교통부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나, 공공주도 재개발과 달리 민간 사업성이 중심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정책 실패 따지다 투자손실 보상까지…레버리지 ETF 논쟁 ‘산으로’

기사 속 Q&A
Q1.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정치권의 공방은?
A. 야당은 레버리지 ETF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정책 판단과 위험 관리가 적절했는지 규명해야 한다며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반면 여당은 제도 개선은 필요하지만 국정조사를 할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며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Q2. 해외에서 개인이 투자로 손실을 봤을 때 국가가 세금으로 보상해준 사례가 있나?
A. 전 세계적으로 개인의 정상적인 투자 손실을 국가가 세금으로 보전한 사례는 전무하다. 미국과 영국, 홍콩 등 주요 자본시장에서는 증권사 파산이나 사기·횡령 등 위법행위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보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정상적인 투자 판단에 따른 손실까지 정부가 세금으로 보전한 사례는 없다.
Q3. 투자 손실을 국가가 보전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A. 전문가들은 투자 이익은 개인이 가져가면서 손실을 국민 세금으로 메우게 되면 ‘투자 실패를 결국 정부가 책임져 줄 것’이라는 잘못된 기대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로 인해 도덕적 해이가 커지고 조세 형평성과 시장의 자기책임 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람 북적이는데 매출 그대로…가든파이브 공실에 주차난까지 ‘이중고’

기사 속 Q&A
Q1. 교인 유입으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가 상가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는?
A. 교인들의 방문 목적이 '쇼핑/소비'가 아닌 '예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배 후 상가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소비 전환율이 낮으며, 오히려 주차난으로 인해 식사·쇼핑 목적의 기존 방문객이 이탈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Q2. 현재 가든파이브 내 주차 시설 규모와 교인 규모는?
A. - 총 주차 가능 대수: 3,752대 (진출입로 2곳) - 새로운교회 출석 신도 수: 약 5,000명 (주말 집중 방문)
Q3. 공실률이 가장 높은 '툴동'의 침체 원인은?
A. 툴동은 원래 청계천 공구상가 이전을 목적으로 조성되었으나, 기존 공구상권의 집적 효과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상권 형성 및 집객에 실패해 장기간 공실과 미분양 문제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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