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속 Q&A
Q1. 서울시 내 개발을 검토할 수 있는 잠재 부지 규모는?
A. 르데스크가 잠재 공급 가능 부지로 분류되는 서울시교육청 폐교 재산과 차량 기지, 주요 공공부지, 이전·개발 논의가 제기된 군부대,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통계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구체적인 위치와 면적이 확인된 폐교·차량기지·공공부지·군부대 부지면적(대지면적)은 약 444만3879㎡로 집계됐다. 이는 국제 규격 축구장(대지면적 7136㎡) 약 623개를 합친 규모다.
Q2. 서울시 내 잠재 부지 개발을 통해 예상되는 공급 가능 가구 수는?
A.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총 사업면적 53만345㎡에 1만4012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1만㎡당 약 264가구 수준의 공급이 이뤄지는 셈이다. 서울시내 잠재 공급 가능 부지에 동일한 비율로 집을 짓는다고 가정했을 때 약 11만73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Q3. 잠재 공급 부지에는 어떤 곳들이 포함됐나?
A. 폐교와 학교 이전 부지, 용산정비창·수색역세권 등 주요 공공부지, 서울교통공사 차량기지, 태릉골프장 등 군부대 부지, 비산림 그린벨트 등이 포함됐다. 다만 상당수는 현재 교육·교통·군사시설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 즉각적인 주택 공급이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이전이나 복합개발, 용도 변경 등을 전제로 한 잠재 공급 자원으로 평가된다.
Q4. 전문가들이 보는 서울 주택 공급 확대의 핵심 과제는?
A. 전문가들은 서울의 공급난이 단순히 ‘집 지을 땅이 없어서’가 아니라 잠재 부지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데서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폐교와 차량기지, 공공부지, 군부대, 비산림 그린벨트 등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이전·입체복합개발·용도 변경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정책적·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