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속 Q&A
Q1.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아파트를 매입할 때 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나?
A. 홍 장관 부부는 2025년 서울 구로구 신도림태영타운 전용면적 84.87㎡를 10억500만원에 매입했다. 홍 장관은 이 과정에서 3억6700만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고 배우자는 모친에게 1억7000만원을 빌렸다. 대출과 가족 간 차입을 합하면 5억3700만원으로 매매가격의 절반을 넘는다. 홍 장관은 인사청문 과정에서 기존 생활권과 출퇴근 거리 등을 고려한 실거주 목적의 매입이었다고 설명했다.
Q2.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분당 아파트를 어떻게 매수했나?
A. 하 부위원장은 2014년 서울 관악구 관악푸르지오를 3억2800만원에 매입했으며 해당 주택에는 이후 채권최고액 기준 총 3억3660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약 6년 뒤인 2020년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파크타운 아파트를 16억5000만원에 매입하고 기존 관악푸르지오를 8억2900만원에 매도했다. 분당 아파트에도 2021년 채권최고액 4억8400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고, 현재는 채권최고액 2억6928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Q3. 강신철 국방부 장관 가족의 부동산 거래에서 확인된 금융거래는?
A. 강 장관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네이처힐3단지 아파트에는 2013년 채권최고액 9900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가 말소됐으며 2021년에는 채권최고액 3억8500만원의 근저당권이 새로 설정됐다. 부친 소유의 인근 아파트에는 친형을 채무자로 한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으며 임대보증금 7억5000만원도 건물임대채무로 신고됐다. 또한 장남은 올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7억원대 상가를 매입하면서 이모와 이모부로부터 총 7억1550만원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Q4. 청와대·국토교통부 고위공직자 가운데 복수의 주택이나 부동산을 보유한 인물은?
A.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조성주 인사수석은 서울 서초구와 세종에 각각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현지 제1부속실장 부부는 경기 성남시와 충북 청주에 각각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 부부 역시 경기 용인과 서울 서초구에 각각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항공정책실장은 경기 과천과 세종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자 명의로 세종 소재 복합건물 2채도 신고했다. 다만 조 수석과 김 실장, 강 수석대변인 측은 일부 주택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