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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바뀔 동안 금연 대신 내성만…담뱃갑 경고그림·문구 실효성 논란

기사 속 Q&A
Q1.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6기 건강경고의 구체적인 본격 적용 시점과 향후 사용 기간은?
A. 보건복지부의 고시 개정안에 따라 확정된 제6기 건강경고는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해당 경고그림과 문구는 2028년 12월 22일까지 총 2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Q2. 10년 전 제도 도입 초창기와 비교했을 때 현재 흡연자들의 행동 변화는?
A. 10년 전 처음 제도가 도입됐을 때 혐오 그림을 피하기 위해 담뱃갑 패키지를 다른 그림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가 적지 않았고 그림을 가리기 위해 담배 케이스를 사용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그런 행동이 크게 줄었다.
Q3. 현행 담뱃갑 건강 경고 그림·문구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A.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요즘 소비자들은 평소 미디어에서 자극적인 장면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혐오 그림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과 면역력이 매우 높아진 상태다”며 “기존의 공포 유발 방식으로는 흡연자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이어 “혐오 효과는 이미 수명을 다한 반면 2년마다 디자인이 바뀌면서 소비자에게는 담배라는 상품이 리뉴얼되거나 신선해진 것 같은 착시를 줄 수 있다”며 “금연 유도라는 본래 목적은 달성하지 못하고 제품에 새로운 자극만 부여하는 꼴이다”고 지적했다.

‘줄 서는 맛집’ 옆은 텅 비었다…핫플 ‘성수동 상권’ 양극화 심화

기사 속 Q&A
Q1. ‘팝업스토어의 성지’라 불리는 성수2가3동의 점포 폐업률 현황은?
A. 성수2가3동의 올해 1분기 점포 폐업률은 2.4%로 지난해 3분기(2.0%)보다 0.4%p 상승했다. 점포들의 생존율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성수2가3동에 위치한 점포들의 3년 생존율은 2024년 1분기 69.5%에서 올해 1분기 62.5%로 2년 만에 7%p나 떨어졌다. 1년 생존율 역시 같은 기간 86.4%에서 85.2%로 소폭 하락하며 점포 운영의 어려움을 방증했다.
Q2. 최근 성수동 상권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이유는?
A. 과거에는 유명 맛집 주변에 낙수효과가 발생했으나 최근 소비자들은 SNS와 온라인 후기를 통해 방문할 곳을 미리 정하는 ‘똑똑한 소비’를 하면서 이 효과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마케팅 역량을 갖춘 일부 인기 매장이나 대형 프랜차이즈로 소비가 집중되면서 바로 옆 가게조차 손님을 끌어오기 어려운 승자독식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Q3.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성수동 상권에 미치는 영향은?
A. 성수동의 외국인 방문객은 2018년 6만명에서 2024년 300만명으로 50배 증가했다. 통상 외국인 관광객들은 지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검증된 대형 브랜드나 SNS에서 유명한 맛집만을 선호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결과적으로 유명 매장으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SNS 마케팅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더욱 소외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한계 드러낸 강호동의 글로벌 역량…농협은행 해외 거점 줄줄이 ‘빨간불’

기사 속 Q&A
Q1. NH농협은행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A. 국내 농업금융 및 지역 밀착형 영업에 집중해왔던 농협은행은 최근 정체된 국내 시장을 넘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강태영 농협은행장 등 주요 경영진은 해외 수익 비중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핵심 경영 과제로 삼고 현장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Q2. 최근 농협은행 홍콩지점의 자산 건전성 지표 변화 추이는?
A. 지난해 농협은행 홍콩지점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금이 약 2억2700만 홍콩달러(한화 약 450억원) 규모로 급증하며 연체율 6.34%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권에서 통상 심각한 단계(5% 이상)로 분류되는 수치로, 같은 기간 타 시중은행 홍콩지점들이 연체율 0%를 유지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Q3. 농협은행 뉴욕지점이 독자 생존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A. 지난해 뉴욕지점 전체 부채의 절반 이상이 본점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빌린 순차입금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자산의 80% 이상이 대출 자산에 쏠려 있어 유동성 위기 시 대응 능력이 취약한 구조적 불균형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Q4.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의 실적과 건전성은 지표 현황은?
A. 농협은행의 캄보디아 법인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는 최근 수익성이 극도로 악화돼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88% 급감한 약 15만달러에 그쳤다. 같은 기간 건전성 지표인 30일 이상 연체 채권 비율 역시 10.53%를 기록하며 ‘심각한 위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총자산과 직원 수 또한 2022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심장’ 꿈꾸는 용산…집값 기대보다 커지는 교통대란 경고등

기사 속 Q&A
Q1. 현재 용산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인 3대 대규모 개발 사업은?
A.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한남뉴타운 재개발, 용산공원 조성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용산정비창 및 용산전자상가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다.
Q2. ㅌ개발 사업의 직간접적 영향권에 있는 용산구 내 주요 행정동은 어디이며, 인구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A. 한강로동, 한남동, 보광동, 용산동, 서빙고동이 주요 영향권입니다. 올해 6월 기준 이 지역의 세대수는 3만 946가구, 인구는 6만 173명으로 용산구 전체 인구(19만 9,648명)의 약 30%를 차지한다.
Q3.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정확한 부지 면적과 주택 공급 규모는?
A. 옛 용산 철도 정비창 부지에 조성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면적은 45만 5,099㎡(약 13만 평)입니다. 국토교통부의 '1·29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총 1만3501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프로야구가 만든 방산시장 특수…‘사인 자수’ 맡기려 줄 섰다

기사 속 Q&A
Q1. 방산시장의 인기 요인은 무엇인가?
A. 선수 사인 자수를 새기는 것이 가능하고 유니폼 마킹을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맞춤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Q2. 왜 젊은 야구팬들이 동묘시장을 찾나?
A. 단종된 한정판과 과거 시즌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을뿐더러 기성품보다 개성과 소장 가치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Q3. 프로야구 인기가 전통시장과 전통 제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전문가들은 맞춤 제작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성향이 전통시장과 전통 제조업에도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한다. 방산시장의 자수·와펜 제작이나 동묘시장의 구제 유니폼처럼 대량 생산 제품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소비를 전통시장이 담당하면서 관련 업종에도 활력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환율 뛰자 달러부터 챙겼다…고환율 시대, 대기업들 외화 확보 안간힘

기사 속 Q&A
Q1. 최근 국내 4대 금융지주 외화대출 잔액 규모 현황은?
A.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대 금융지주(신한, 하나, KB, 우리)의 외화대출 잔액은 일제히 증가세를 보였다. 신한금융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하나금융, KB금융, 우리금융 또한 모두 외화대출 잔액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Q2. 삼성그룹의 신한금융 내 외화대출 및 익스포저 현황은?
A. 삼성그룹은 신한금융 내 외화대출 잔액을 지난해 1분기 약 1조3308억원에서 올해 1분기 약 4조6640억원으로 3배 이상 크게 늘렸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은 신한금융의 주채무계열 중 외화대출 규모가 가장 큰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Q3. 전문가들이 바라본 기업들이 외화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이유는?
A. 전문가들은 고환율 기조의 고착화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또한, 단순히 자금 부족 때문이 아니라 환율 상승 리스크를 방어하거나 환차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종의 ‘환헤지’ 차원의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하고 있다.

전용 주차장 있어도 쓰질 못한다…갈 곳 잃은 전동킥보드 다시 인도로

기사 속 Q&A
Q1. 서울 시내에서 운행 중인 공유형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총대수와 서울시가 설치한 전용 주차장의 개소 수는 각각 얼마이며, 이로 인한 공급 비율은?
A. 서울 교통실 교통운영관 보행자전거과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행 중인 공유형 PM은 총 4만 3,000여 대인 반면, 서울시 전체 25개 자치구에 마련된 PM 전용 주차장은 475개소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산술적으로 PM 90대당 단 1곳의 주차 구역만 배정되는 턱없이 부족한 공급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Q2. 서울시 관계자가 밝힌 PM 주차 구역의 원래 목적은 무엇이며 오토바이 무단 주차 행위에 대한 단속이 적시에 이루어지지 못하는 행정적 및 법적 이유는?
A. 원칙적으로 PM 주차구역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만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 맞다. 하지만 오토바이 무단 주차를 적발하더라도 도로교통법 제32조 및 제33조에 지자체가 설치한 PM 전용 주차구역 내 일반 이륜차 무단 주차에 대한 명확한 세부 처벌 시행령과 단속 지침이 명시되지 않아 법적으로 즉각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강제 견인 조치를 취하기가 매우 애매한 단속 공백 상태다.
Q3. 대구광역시가 지자체 최초로 가상 주차구역을 시범 운영하여 거둔 기간별 성과와 주차 미준수 건수의 구체적인 감소 추이는?
A. 대구광역시는 GPS와 스마트폰 앱을 연동한 가상 주차구역을 도입하여 2024년 10월 첫 시행 후 2025년 6월까지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초기 85% 수준이던 주차 준수율이 90%까지 상승했으며, 시행 첫 30일 동안 일 평균 76건에 달하던 주차 미준수 적발 건수가 서비스 종료 시점 기준 일 평균 33건으로 절반 이상 급감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백만원? 천만원? 그게 무슨 의미” 정치권 퍼주기 대책에 청년들 냉소

기사 속 Q&A
Q1.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정책이 오히려 청년들의 반감을 사고 있는 이유는?
A. 대부분의 청년 정책이 단기적인 현금성 지원에만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청년들은 이러한 일회성 보조금이 당면한 주거와 취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결국 미래에 청년 세대가 짊어져야 할 국가 부채만 키우는 처사라며 정치권의 무성의한 태도에 강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Q2. 대표적인 ‘현금성 지원’ 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A. 정부 예산으로 3년 만기 시 최대 2255만원의 목돈을 얹어주는 ‘청년미래적금’을 비롯해, 무주택자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주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취업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 청년수당’,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및 면접수당’, ‘청년문화예술패스’ 등 방식만 다를 뿐 사실상 혈세를 직접 지급하는 정책들이 다수다.
Q3. 현금 지원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은?
A. 청년 다수는 무조건적인 현금 지급에 반대하며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정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022년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청년층 현금 지원에 대해 반대(56.5%)가 찬성(43.5%)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만약 재원을 투입해 지원을 하더라도 모든 청년에게 똑같이 나눠주는 보편적 복지보다는 도음이 절실한 취약계층 청년에게 집중하는 선별적 복지가 맞다는 의견이 70%에 달했다.

교문 앞 가득 메운 화환…배재고 찾은 시민들 “이게 맞나” 성토

기사 속 Q&A
Q1. 논란의 원인이 된 사건은?
A. 6월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광주제일고와의 야구 경기 중, 배재고 야구부 일부 선수가 덕아웃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 데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해당 구호가 스타벅스 코리아의 특정 이벤트 관련 논란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Q2.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내린 최종 징계 결과는?
A. 7월 1일 개최된 긴급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경기장 질서 문란 등의 책임을 물어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처분했다.
Q3. 경기 이후 사건이 확산된 경로는?
A. 경기 다음 날인 6월 30일, 해당 구호와 함께 선수가 춤을 추는 경기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포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원롯데’ 시험대 오른 신유열의 숨은 카드…日롯데제과 이사회의 정체

기사 속 Q&A
Q1.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주도하는 ‘원롯데(One Lotte)’ 전략은?
A. ‘원롯데’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 분산돼있던 롯데그룹의 사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경영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롯데그룹은 다음 달 초 싱가포르에 일본 롯데제과와 한국 롯데웰푸드의 합작법인(JV)을 출범시킬 예정이며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이 법인의 의장을 맡아 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Q2. 일본 롯데제과 내 주요 이사회 멤버는?
A. 대표적으로 패스트리테일링(유니클로)과 로손(LAWSON)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일본 롯데홀딩스 CEO를 맡고 있는 타마즈카 겐이치 이사가 있다. 또한 사외이사로는 일본 1위 마요네즈 기업 ‘큐피 코퍼레이션’의 사장 출신인 오사나미 오사무 이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Q3. 일본 현지 내 일본 롯데제과의 영향력은?
A. 일본 롯데제과는 메이지(Meiji)에 이어 일본 제과 시장 내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2 회계연도 기준 일본 롯데제과의 일본 내 껌 제조업체 점유율은 64.8%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으며 아이스크림 분야 역시 17.6%의 점유율로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24년 기준 일본 롯데제과의 매출은 약 3325억엔(한화 약 3조18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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