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증권사의 핵심 가치인 신뢰와 도덕성을 저해했기 때문이다. 화제성을 위해 마약 사범의 가사를 공식 계정에 노출한 행보는 금융사로서의 낮은 윤리적 기준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Q2. 화장품 브랜드 시드물이 BJ과즙세연을 모델로 기용해 소비자들이 반발한 이유는?
A. 그동안 브랜드가 추구해 온 정직한 이미지와 모델의 성상품화 논란이 정면으로 충돌했기 때문이다. 품질과 정직함을 내세워 성장한 시드물이 노출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물을 모델로 기용한 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주요 고객층인 여성들은 이를 브랜드 정체성에 어긋나는 고객 기만 행위로 규정하며 거세게 비판했다.
Q3.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화제성 중심 마케팅의 부작용은?
A. 도덕적 결함이 있는 모델 기용은 기업이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를 순식간에 붕괴시킬 수 있다. 이는 고객 이탈과 불매운동을 야기해 장기적으로 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핵심 원인이 되기도 한다.
A.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며 직원의 소속감과 애사심이 결여됐고 노동을 통한 가치 창출보다 한 번에 큰 이득을 노리는 ’한탕주의‘ 문화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또한 범죄 행위로 얻는 이득에 비해 기업의 징계나 법원의 처벌 수위가 현저히 낮은 솜방망이 처벌 기조도 일탈을 부추기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Q2. 내부 직원의 기술 유출 및 금융 범죄 실태는 어느 정도로 심각한가?
A. 기술 유출의 경우 지난해 검거 인원이 전년 대비 41.5% 증가한 378명에 달했으며 이 중 82.7%가 피해 기업의 전·현직 임직원에 의해 발생했다. 금융권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NH농협은행의 경우 202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 규모는 293억원에 달한다.
Q3. 기존의 내부통제 시스템만으로 직원 일탈을 막기에 왜 역부족인가?
A. 내부통제 시스템은 절차적인 감시망을 제공하긴 하지만, 소속감이 낮은 개인이 ‘몇 년 감옥 살고 나오면 그만’이라는 식의 생각해 범죄를 저지를 경우 이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의 채용 트렌드인 블라인드 테스트 등은 직무 역량 확인에는 유리하나 개인이 가진 도최근 전 산업군에서 내부 직원의 일탈 행위가 나타나는 배경은?
Q1.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슈완스와 협력 관계인 카길(Cargill)이 국제적인 비판을 받는 이유는?
A. 글로벌 곡물 기업인 카길은 오랜 기간 아동 노동 착취 및 강제 노역 논란에 휩싸여 왔다. 구체적으로 코트디부아르 코코아 농장에서 아동 인신매매 및 무임금 강제 노동을 방치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으며 최근 브라질 법원에서도 아동 노동 착취 방치 혐의로 손해배상 명령을 받는 등 인권 탄압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Q2. 슈완스의 또 다른 협력사인 JBS푸드에서 발생한 아동 노동 사례는?
A. 미국 내 JBS워딩턴 사업장에서는 13~17세 미성년자 100여명이 야간 근무에 투입돼 위험한 기계 청소 및 유해 화학 물질 취급 등 가혹한 환경에서 일하다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브라질 자회사에서는 노동자들에게 하루 16시간 노동을 강요하고 식수 미제공 및 폐기용 닭을 식사로 배급한 사실이 알려져 현대판 노예제에 가까운 행보가 비판을 받고 있다.
Q3. 국내 소비자단체와 전문가들이 CJ제일제당의 행보를 말 뿐인 ESG라고 비판하는 이유는?
A. CJ제일제당이 국내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수익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외 시장에서는 인권 유린 혐의로 피소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