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속 Q&A
Q1. 사우디 아람코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비해 어떤 우회 수단을 갖추고 있나?
A. 아람코는 사우디 동부 유전지대에서 홍해 연안의 얀부 항구까지 약 1200km를 연결하는 ‘동서 파이프라인(East-West Pipeline)’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 구간의 확장을 통해 일일 수송량을 700만 배럴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는 사우디 전체 일일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고도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Q2. UAE의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는 어떤 방식으로 공급망 리스크에 대처하고 있나?
A. ADNOC는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는 공급망 뿐만 아니라 아부다비 유전과 오만만의 푸자이라 항구를 잇는 370km 길이의 ‘하브샨-푸자이라 파이프라인’을 통해 하루 최대 150만 배럴의 원유를 인도양으로 직접 수송하는 체계를 갖췄다.
Q3. 영국의 쉘(Shell)은 어떤 방식으로 공급망 리스크에 대처하고 있나?
A. 쉘은 싱가포르와 로테르담 등 글로벌 물류 거점에 대규모 저유 시설을 운용하며 중동 지역의 정세가 급변할 땐 물류 이송을 우회하는 ‘플랜 B’ 전략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특정 루트 의존도를 낮추는 유연한 물류 전략을 펼치고 있다.
Q4. 중국석유천연가스(CNPC)의 다이 허우량 회장의 이력은?
A. CNPC의 다이 허우량 회장은 난징공업대학 화학공학 박사이자 중국 과학기술계 최고 명예인 ‘중국공정원 원사’로 선출된 바 있다. 중국 최대 정유사인 시노펙(Sinopec) 회장을 거쳐 2020년 CNPC 회장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