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속 Q&A
Q1. 최근 국내 대졸자의 전공과 실제 업무 간 미스매치(불일치) 수준은?
A.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국 노동시장 내 미스매치와 직장과 삶에서의 만족도’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졸자의 49%가 대학 전공과 관련 없는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는 OECD 평균인 38%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대졸자 2명 중 1명은 전공과 무관한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Q2. '인문학적 소양'을 특정 계열(문과)의 전유물로 보기 어려운 이유는?
A. 현장 직장인들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에 따르면, 인문학적 소양은 특정 전공 수업 이수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타인의 관점과 시대적 맥락 이해, 이면의 의도 파악, 다양한 사람과의 소통 경험, 독서 및 조직 내 협업을 통해 누구나 경력을 쌓으며 후천적으로 기를 수 있는 역량이라 밝혔다.
Q3. 전문가가 제언하는 최근 산업계의 인재상 변화는?
A.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기술과 산업이 급변하면서 단순 전공 지식보다는 입사 후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는 능력과 타 직군과의 협업 역량이 중요해졌다고 분석합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문·이과를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보다 '기술적 사고와 인문학적 사고를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