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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팔아선 못 버틴다…대형서점, 만화·굿즈 ‘체험형 매장’ 승부수

기사 속 Q&A
Q1. 최근 대형서점들이 특화 공간을 늘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A. 대형서점들이 기존의 도서 진열·판매 중심 매장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주요 서점들의 매출과 수익성이 악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도서 구매가 일반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 자체에 소비자가 방문할 이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만화·굿즈처럼 특정 취향을 겨냥한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우거나 놀이·체험 시설을 결합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Q2. 소비자들은 서점의 특화 공간을 어떻게 평가하나?
A. 르데스크가 현장에서 만난 소비자들은 만화·굿즈·체험 시설 등이 서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매장에 방문하거나 오래 머무는 계기가 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책을 구매하거나 읽는 목적뿐 아니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와 굿즈를 둘러보고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나왔다.
Q3. 앞으로 오프라인 서점은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되나?
A. 전문가들은 기존처럼 책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기능만으로는 오프라인 서점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만화·굿즈 등 특정 콘텐츠뿐 아니라 소비자가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요소를 결합한 공간 차별화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잘 사면 대박, 못 사면 쪽박…확률형 유희성 소비 당신의 생각은?

기사 속 Q&A
Q1.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조사 결과 무작위 뽑기 상품의 이용 경험 비율과 중독성 및 도박성에 관한 소비자 인식 수치는?
A. 응답자의 67.3%가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78.8%는 중독성이 있다고 느꼈고 46.7%는 도박에 가깝다는 시각을 보였다.
Q2. 고물가 상황 속에서 20대 청년층이 가챠나 인형뽑기를 바라보는 경제적 유희 인식은?
A. 점심 한 끼를 아끼면 가챠를 두 번 할 수 있고 소장품으로 영원히 남으니 이득이라 생각하거나, 하루 만원 정도로 도파민을 채우는 저렴한 취미생활로 인식한다.
Q3. 확률형 상품의 사행성 변질을 막기 위해 이은희 교수가 소비자 및 제도적 측면에서 제시한 대안은?
A. 소비자 스스로 한도액을 설정하는 성숙한 자세와 함께, 온·오프라인 확률형 상품 전반에 대해 투명한 정보 공개 등 최소한의 가이드라인 정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전문가 4인의 반도체주 진단…“주가 흔들려도 기술력은 그대로”

기사 속 Q&A
Q1.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A. 금융투자업계에서는 AI 투자 열기가 과도했다는 우려와 중국 반도체 기업의 추격, 반도체 슈퍼사이클 지속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동시에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올해 초 단기간 급등했던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변동성이 확대된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Q2. 반도체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술 경쟁력을 어떻게 평가했나?
A. 반도체 전문가들은 두 기업의 메모리 반도체와 HBM 기술력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최고급 HBM 양산과 첨단 패키징 기술에서는 중국 업체뿐 아니라 미국 마이크론도 아직 격차를 완전히 좁히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Q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은?
A.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산업 성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까지 감안해 현재 주가를 지나치게 저평가된 수준으로 평가했다.

12만5000원 ‘포켓몬 카드깡’…일주일 뒤 손에 쥔 돈 1만2420원

기사 속 Q&A
Q1. 포켓몬 카드 재테크에서 슈링크 비닐 포장이 유지된 미개봉 박스가 중고 시장에서 정가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받는 이유는?
A. 포장이 유지돼야 정밀 저울이나 고광도 조명 등을 이용해 고가 카드가 든 팩만 골라내는 서치 행위를 하지 않았음이 입증되어 제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Q2. 총 12만5000원어치(70팩)를 개봉하여 확보한 희귀 카드의 총 예상 등록 금액과 초기 비용 대비 정산 결과는?
A. 희귀 카드들을 추린 총 등록 금액은 10만2500원으로 초기 비용에 미치지 못했으며, 실제 판매된 매물은 SAR 1장(1만3000원)뿐이라 수수료 등을 차감한 최종 정산액은 1만2420원에 그쳐 큰 적자를 냈다.
Q3. 포켓몬 카드 재테크 시 제조사의 대량 재발매(재판) 정책이 시장 시세에 미치는 영향과 업계 관계자가 경고한 리스크는?
A. 제조사가 물량을 재발매하면 시세가 급락해 재고가 묶일 수 있으며, 열풍이 식으면 시세가 떨어져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수도권 집값 폭등 구조적 원인…은퇴하고 자식 다 키워도 “여기가 최고”

기사 속 Q&A
Q1.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는?
A. 1970~90년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한 세대가 은퇴 이후에도 계속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주택 수요가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에서는 수도권으로 향하는 인구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반대로 지방으로 돌아가는 인구는 거의 없어 수도권의 인구와 주택 수요가 지속적으로 쌓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Q2. 수도권 고령층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는 정책과 기존 부동산 대책의 차이점은?
A. 기존 부동산 대책은 주택 공급 확대나 대출 규제 등 수요·공급 자체를 조절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방안은 수도권과 지방 간 인구 이동 구조를 바꿔 수도권의 주택 수요를 줄이자는 접근으로 해석된다. 수도권 집값 안정과 지방 활성화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Q3. 수도권 고령층이 지방으로 이동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은?
A. 단순한 권고보다는 세금 감면, 주거 지원, 의료·복지 확대, 실버타운 제공 등 경제적 혜택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직장과 자녀 교육 부담이 없는 은퇴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유인을 제공해야 정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상] 그 시절 자연농원에 담긴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100년 큰 그림'

기사 속 Q&A
Q1. 에버랜드는 원래 무엇이었나요?
A. 에버랜드가 들어선 경기도 용인 부지는 1970년대 초 삼성이 조성한 농장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밤나무를 심고 돼지를 키우는 국토 활용 및 식량 자원 확보 사업이 진행됐으며, 1976년 자연농원으로 개장한 뒤 지금의 에버랜드로 발전했습니다.
Q2. 삼성은 왜 에버랜드를 만들었나요?
A. 삼성은 처음부터 놀이공원을 만들기 위해 용인 땅을 매입한 것이 아니라 국토 활용과 식량 자원 확보를 위해 농장을 조성했습니다. 이후 자연농원을 개장하고 다양한 놀이시설을 확충하면서 현재의 에버랜드로 성장시켰습니다.
Q3. 자연농원은 왜 에버랜드로 이름이 바뀌었나요?
A. 자연농원은 1996년 개장 20주년을 맞아 에버랜드(Everland)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이후 캐리비안 베이와 다양한 놀이시설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테마파크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재벌후계 김동선 문어발식 신사업 실험에 알짜 백화점 곳간 ‘줄줄’

기사 속 Q&A
Q1.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추진해 온 식음료 신사업의 상황은?
A. 김동선 부사장은 파이브가이즈, 벤슨, 와인 등 식음료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해왔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식음료 자회사들의 합산 순손실은 약 96억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일부 사업은 적자를 기록하거나 조기 철수했다. 백화점 사업이 벌어들인 이익이 신사업 투자에 활용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Q2. 식음료 신사업 확대가 한화갤러리아의 재무 상태에 미친 영향은?
A. 지난해 한화갤러리아는 식음료 자회사들에 출자와 대여 등의 형태로 44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연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전년 대비 약 200억원 감소한 반면 차입금 규모는 1년 만에 1200억원 이상 늘었다. 차입금 의존도와 부채비율은 상승했고 유동비율은 하락하는 등 재무건전성 지표가 크게 악화된 상태다.
Q3. 파이브가이즈가 초기 흥행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A. 파이브가이즈는 지난 2023년 국내 상륙 당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지만 그 열기는 높은 가격의 한계에 부딪혀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 파이브가이즈의 버거 단품(기본 패티 2장 기준) 가격은 1만4400원이며 여기에 리틀 사이즈 감자튀김(7400원)과 밀크쉐이크(8900원) 등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품목을 함께 주문할 경우 총 가격은 3만700원에 달한다. 1만원 안팎으로 세트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일반 패스트푸드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무려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실제로 점심시간대 강남역 매장에서는 이러한 가격 격차가 소비자의 외면으로 이어지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국인이 풀면 다르다”…세계 팬덤 흔든 복선·떡밥 해석 열풍

기사 속 Q&A
Q1. 콘텐츠 속 숨겨진 복선과 상징을 깊이 파헤치는 한국인 특유의 디깅(Digging) 문화가 해외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계기는?
A. 영화 기생충이나 오징어 게임 등 한국 작품 속 계급 구조와 공간적 상징,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한국 시청자들이 논리적이고 세밀하게 분석하여 해설해 준 것이 해외 팬들에게 알려지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Q2. 해외 명작 만화 원피스 팬덤 내에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발 추론 이론이 전달되었을 때 해외 팬들이 보인 반응은?
A. 국내 커뮤니티의 떡밥 추론글이 레딧과 X로 번역되어 수천 개의 추천과 댓글을 기록했다. 해외 유저들은 드디어 한국인 인텔리가 해냈다거나 한국에서 나오는 이론이 다른 사람들이 만든 이론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Q3. 한국인 특유의 집단지성 형성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에서 갖는 의미는?
A. 소비자가 스스로 콘텐츠의 수명을 늘리고 깊이를 더하는 일종의 2차 재창작 행위다. 한국인의 집단지성이 해외 유저에게는 또 다른 재미이자 독립된 콘텐츠로 소비되면서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저변을 넓히는 동력이 됐다.

무료 증정품이 8만원, 티켓값은 두 배…야구팬 울리는 ‘하키티’ 품귀

기사 속 Q&A
Q1. 무료 증정품이었던 하키티셔츠의 현재 중고 거래 가격은?
A. 당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주로 7만 원에서 8만 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Q2. 하키티셔츠가 스포츠 응원용품을 넘어 인기를 끌게 된 요인?
A. 흰색과 검은색을 활용한 깔끔한 디자인, 한여름에 입기 좋은 시원한 소재, 여행이나 야유회 등 일상복(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용이하다는 점이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Q3. 하키티 증정 경기의 사직야구장 중앙상단석 티켓 정가는 일반 경기와 어떻게 다른가?
A. 일반 주말 경기의 중앙상단석 티켓 가격은 1만 4,400원이지만, 하키티 증정 이벤트가 포함된 경기의 티켓 가격은 3만 원으로 책정됐다.

결혼도 취업도 미룬 증시 폭락…증권가 “공포 뒤 상승장 온다”

기사 속 Q&A
Q1. 최근 국내 증시가 역대급 변동성을 보인 이유는?
A.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구조적 특성이 변동성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아 매매 회전율이 빠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시가총액 비중이 절대적인 구조여서 특정 업종의 변동이 시장 전체로 확산되기 쉽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상반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된 점도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됐다.
Q2. 증시 급락이 개인 투자자들의 삶에 미친 영향은?
A. 최근 단순한 투자 손실을 넘어 결혼과 취업 등 인생 계획까지 차질을 빚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결혼을 앞둔 한 직장인은 신혼집 마련 자금으로 투자했던 2억원이 반 토막 나면서 자금 압박으로 예식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또 홍콩 증권사 취업을 준비하던 투자자는 현지 주택 보증금과 정착 자금을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했다가 투자금 대부분을 잃으면서 해외 이직 자체를 포기했다.
Q3. 시장 전문가들의 향후 국내 증시 전망은?
A.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 증시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국 증시는 주요국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이며 기업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일각에선 ‘코스피 1만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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