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속 Q&A
Q1. 관공서 아르바이트의 주된 업무는 무엇인가?
A. 주로 시청, 구청, 주민센터, 소방서, 공공재단 등에서 문서 정리, 자료 입력, 행정 지원,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나중에 이력서 경력 항목을 채우기에 적합할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선 가산점도 기대해 볼 만한 내용들이다.
Q2. 대학생들 사이에서 부는 관공서 알바 열풍, 어느 정도 인가?
A.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20~29세 이용자의 ‘관공서 알바’ 검색량은 5월 중순 대비 최대 10배 수준까지 증가했다. 경쟁률도 상당하다. 일례로 지난해 서울시의 ‘여름방학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모집인원 230명에 7383명이 지원해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모집에 230명 선발 기준 2297명이 지원했다. 약 10대 1의 경쟁률이다.
Q3. 요즘 대학생들의 알바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A. 전문가들은 높아진 취업 장벽이 대학생들의 알바 문화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임금뿐 아니라 근무 환경과 업무 강도, 향후 활용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행위 자체가 현재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고민해야 하는 요즘 대학생들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관공서 알바는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돈과 경험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일자리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선택 기준은 실질적인 도움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