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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강한가” 숫자로 본 韓·日 영화 전쟁…수상은 한국, 흥행은 일본

기사 속 Q&A
Q1.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맞붙는 이창동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출품작은?
A. 이창동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가능한 사랑’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실사 영화 ‘룩백’이 황금사자상을 두고 격돌한다. 이창동 감독은 ‘오아시스(2002)’ 이후 24년 만의 베니스 경쟁부문 진출이며, 고레에다 감독은 ‘진실(2019)’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베니스 경쟁부문 진출이다.
Q2. 2000년대(2000~2009년) 3대 영화제 무대에서 한국 영화가 일본의 독주를 꺾고 폭발적인 성과를 낸 대표적인 수상 기록은?
A. 2004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김기덕 감독의 ‘빈집’이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 이어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전도연이 한국 배우 최초로 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같은 시기 일본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의 베를린 황금곰상, ‘자토이치(2003)’의 베니스 감독상 등으로 맞섰다.
Q3. 2000년 이후 3대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들이 거둔 글로벌 박스오피스 매출액과 양국 간의 경제적 격차는?
A. 일본 진출작 68편의 글로벌 수익은 약 16억9700만 달러(약 2조2500억원)에 달한 반면, 한국 47편의 수익은 약 5억9700만 달러(약 7900억원)에 그쳐 일본이 한국의 3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수십억 내렸는데 거래 ‘뚝’…압구정 현대 장기보유 매물에 ‘눈치싸움’

기사 속 Q&A
Q1.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와 현대3차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 하락 폭은?
A. 신현대 전용 108.88㎡는 지난해 7월 68억 5000만원에서 올 6월 61억원으로 7억 5000만원(10.9%) 하락했다. 현대3차 전용 82㎡는 지난해 11월 60억 7000만원에서 올 6월 46억 5000만원으로 7개월 만에 14억 2000만원(23.4%) 하락했다.
Q2. 고가주택 시장인 압구정에서 매물이 늘어날 때 가격 조정이 쉽게 일어나는 이유는?
A. 압구정 아파트의 매매가는 60억원대에서 100억원을 웃돌아 절대적인 가격대가 매우 높다. 이로 인해 해당 자금을 동원해 매수할 수 있는 수요층 자체가 제한적이므로 매물이 늘면 가격 조정 압력이 커진다.
Q3. 압구정 주택을 처분한 장기보유자(고령층 등)가 선호하는 대체 주거지의 조건은?
A. 노후화된 아파트에서 재건축을 기다리기보다 대중교통(지하철)이 편리하고 modern한 커뮤니티 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축·준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청년 상처 소금 뿌리는 부동산 망언 봇물에 ‘국회 과반’ 앞날 캄캄

기사 속 Q&A
Q1. 최근 청년층의 반발을 불러온 부동산 관련 논란은?
A.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른바 ‘폐버스 청년주택’ 제안과 국토교통부의 ‘욕조 고시원’ 논란이 대표적이다. 앞서 황 의원은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단기 주거시설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어 국토부 역시 고시원 호실 내 욕조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의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이후 청년층을 중심으로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두 사안 모두 높은 집값과 주거비 부담 등 청년층이 직면한 주거 문제의 근본적 해법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Q2. ‘폐버스 청년주택’과 ‘욕조 고시원’을 둘러싼 청년층 반발의 배경은?
A. 전문가들은 개별 정책의 실효성뿐 아니라 청년 주거 문제를 바라보는 정부·여당의 인식에 대한 불만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집값과 주거비 부담, 양질의 주택 공급 부족 등이 청년층이 체감하는 핵심 문제인데도 주거 수준을 낮추는 방식의 대안이 제시됐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반발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Q3. 최근 20·30대에서 나타난 정부에 대한 여론 변화 양상은?
A.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에서 18~29세와 30대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다른 일부 연령대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달 조사에서 18~29세의 부정평가는 69.2%, 30대는 71.8%로 집계됐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각각 6.6%p, 13.8%p 상승한 수치다. 민주당 정당 지지도 역시 20·30대를 포함한 다수 연령층에서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Q4. 연이은 청년 주거 논란 등이 향후 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망은?
A. 정치권과 전문가들은 청년층의 주거 불만이 장기간 누적될 경우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정부·여당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20·30대에서 정부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청년 주거 관련 논란이 반복될 경우 ‘정부가 청년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고착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9만원짜리 콘솔이 240만원으로…GTA6에 PS5 Pro ‘품귀 대란’

기사 속 Q&A
Q1. 락스타게임즈의 차기작 GTA6 실기 플레이 영상 공개 직후 미국 등 해외 유통망에서 벌어진 품절 사태와 제3자 리셀 가격 수준은?
A. 베스트바이, 타깃 등 오프라인 매장은 24시간 만에 품절됐고 소니 공식 채널인 PS 다이렉트마저 매진됐다. 이에 따라 아마존과 월마트에서 정가 899달러(약 125만원) 기기가 1299달러(약 180만원)에 재판매되는 등 가격 왜곡이 발생했다.
Q2. 국내 오프라인 거점 매장(용산, 국전, 신도림)의 PS5 프로 재고 상황과 매장 관계자가 전한 현장 반응은?
A. 주요 오프라인 매장 모두 프로 모델이 전량 품절됐으며 품절 상태가 이미 3주에서 한 달가량 지속됐다. 5월 가격 인상 직후에는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이 영상 공개 직후 주말 동안 매장 방문과 구매 문의를 확연히 늘렸다.
Q3. 11월 19일 GTA6 정식 발매 이후 기기 가격 향방에 대해 유통 현장 관계자가 제시한 공급 중심의 전망은?
A. 핵심 게이머들은 이미 기기 확보를 마쳤을 가능성이 높아 발매 당일 폭발적인 추가 수요 급증 가능성은 낮게 봤다. 향후 시세는 소니의 물량 공급 정책에 달려 있으며, 공급이 늘지 않으면 높은 시세가 2~3개월에서 최대 반년 가까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월가 큰 손이 5천억 잃고 손절, 4년 만에 1.5조 베팅한 종목 정체

기사 속 Q&A
Q1. 올해 2분기 퍼싱스퀘어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나타난 큰 변화는?
A.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 ‘퍼싱스퀘어(Pershing Square INC.)’는 올해 2분기 넷플릭스 주식을 새롭게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지난 2022년 대규모 손실을 감수하고 넷플릭스 보유 주식을 전량 처분한 지 약 4년 만의 재투자다. 2분기 말 기준 보유량은 1308만1465주로 평가액은 약 9억3402만달러(한화 약 1조2850억원), 전체 포트폴리오의 4.8%를 차지했다. 과거 4억달러가 넘는 손실을 확정하며 투자에서 손을 뗐던 넷플릭스에 다시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다는 점이 이번 포트폴리오 변화의 핵심으로 꼽힌다.
Q2. 퍼싱스퀘어의 넷플릭스 재투자 배경은?
A. 퍼싱스퀘어는 넷플릭스가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사를 앞서는 가입자 기반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투자비용을 효율적으로 분산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주가가 지난해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재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Q3. 퍼싱스퀘어가 올해 2분기 신규 투자를 집중한 분야는?
A. 퍼싱스퀘어는 올해 2분기 비자와 마스터카드, S&P글로벌 등 금융·결제 관련 기업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2분기 말 기준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평가액은 각각 약 11억2207만달러와 10억9122만달러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5.8%, 5.6%를 차지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정보기업 S&P글로벌에도 약 10억5609만달러를 투자해 5.4%의 비중을 확보했다. 퍼싱스퀘어가 이들 3개 기업에 새롭게 투자한 금액은 총 32억7000만달러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16.8%에 달한다.

英 명문 사립학교 첫 해외 캠퍼스라니…中 선전의 숨은 경쟁력 ‘국제교육’

기사 속 Q&A
Q1. 선전의 주요 국제학교 밀집 지역과 대표 학교는?
A. 난산구에 가장 많은 국제학교가 몰려 있으며, 최초의 국제학교인 셔커우국제학교(SIS), QSI 선전, 선전미국국제학교(SAIS), 선전한국국제학교(KIS)가 있습니다. 푸톈구에는 SCIE(선전국제교육학교), 룽화구에는 영국 명문 사립의 첫 해외 캠퍼스인 머치스턴 국제학교(MIS)가 위치해 있다.
Q2. 선전 주요 주거 지역(난산구, 푸톈구, 룽화구)의 지역별 특징은?
A. 난산구는 첨단산업 및 외국인 인프라·국제학교가 밀집한 대표 외국인 주거지이며, 푸톈구는 행정·금융 중심지로 도심형 직주근접 생활권이다. 룽화구는 최근 대형 쇼핑몰(코스트코 등)과 신규 아파트가 들어선 신흥 주거 생활권이다.
Q3. 선전에서 주택을 임대할 때 한국과 달라 주의해야 할 점은?
A. 임대료에 관리비나 세금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전용면적 대비 공용면적 비중이 높아 실사용 공간이 생각보다 작을 수 있으며, 보통 보증금 2개월분에 월세 1개월 선납 조건으로 계약된다.

품앗이 관람에 연기반까지…대학로 소극장 공연만 해선 못 버틴다

기사 속 Q&A
Q1. 한국 연극의 산실로 꼽히던 대학로 소극장가가 최근 존폐 기로에 서게 된 원인은?
A. 대형 상업 뮤지컬과 복합문화공간으로 관객이 쏠리는 가운데 치솟은 부동산 임대료 부담, 제작비 대비 턱없이 적은 수익 구조, 그리고 공공 지원 방식의 전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Q2. 유료 관객 부족과 경영난을 겪는 대학로 영세 소극장들이 당장의 폐업을 늦추기 위해 동원하고 있는 임시 자구책들은?
A. 지인을 동원하기 위한 더블·트리플 캐스팅, 직장인 대상 연기반 운영을 통한 수익 충당, 동료 극단끼리 서로 표를 사주는 품앗이 관람 등이 성행하고 있다.
Q3. 박선혜 교수(극단 무아 대표)가 제시한 OTT 및 숏폼 범람 시대에 연극이 증명해야 할 본질적 가치와 대학로의 존속 과제는?
A. 영상 매체가 대체할 수 없는 연극만의 현장성과 배우·관객이 한 공간에서 나누는 생생한 교감을 적극 전달해야 하며 관객이 지금 극장을 직접 찾아와야만 하는 설득력 있는 이유를 작품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 적게 돈은 많이” 어른 없는 사회가 낳은 청년세대 일자리 망상

기사 속 Q&A
Q1. 최근 청년 취업 시장의 상황은 어떠한가?
A.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7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2%에 머물렀다. 29개월 연속 하락세다. 동시에 청년층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1.3%p 상승한 6.8%을 기록했다. 2021년 1월(1.8%p)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구직 자체를 포기한 청년들도 늘고 있다. 7월 기준 청년(15~29살) 비경제활동인구 중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인구수는 36만7000명에 달했다. 또 구직 자체를 포기한 ‘구직단념자’ 청년도 9만명 수준을 기록했다.
Q2. 청년 실업의 주된 이유와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의 모습은?
A. 청년실업 문제의 결정적 이유로는 ‘일자리 미스매치’가 지목됐다. 총량적 일자리 부족이 아닌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쪽에 가까운 것이다. 또한 청년들은 되도록 많은 처우를 받으면서도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커리어개발 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일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8.9%는 ‘높은 급여 수준’을 최우선 조건으로 꼽았다. 이어 ‘양질의 복지제도’(57.1%), ‘워라밸’(55.8%), ‘고용안정성’(42.5%), ‘커리어 개발’(29.1%) 등이 뒤를 이었다.
Q3.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형태에 대한 직장인들의 반응은?
A. 현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들 사이에선 경험이나 능력에 걸맞지 않는 대우, 낮은 강도의 업무와 높은 처우 등 현실과는 동 떨어진 모순된 사고 자체가 청년실업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신속공급’이 ‘신속갈등’ 됐다…‘숫자 경쟁’에 과천·태릉·용산시민 거리로

기사 속 Q&A
Q1. 이번 여의도 연대집회에 참여한 지역과 주요 단체들은?
A. 과천, 태릉(노원), 용산 지역 주민들로 ‘초록태릉을 지키는 시민 일동’, ‘노원바른소리주민연대’, ‘과천 경마공원 이전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공원을 지키는 주민모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Q2. 주민들이 반발하는 계기가 된 정부의 정책은?
A. 정부가 과천 경마장, 태릉골프장(CC), 용산공원 등 주요 부지의 주택 공급 속도를 내기 위해 발표한 ‘8·13 주택 신속공급 방안’ 때문이다.
Q3. 정부가 발표한 태릉CC 및 과천 부지의 개발 규모와 목표 착공 시점은?
A. 태릉CC 부지에는 6800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과천 경마장 및 옛 방첩사 부지 등은 2030년까지 착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소금빵 동네선 1500원, 핫플선 8500원…성수·압구정 ‘디저트플레이션’

기사 속 Q&A
Q1. 서울 성수동, 압구정 로데오, 명동 등 주요 핫플레이스 상권의 디저트 가격 형성 수준과 일반 상권 대비 격차는?
A. 일반 동네 상권 대비 1.5배에서 최고 2.5배 높게 형성됐으며 품목에 따라 최대 3.5배까지 벌어졌다. 성인 2인 기준 총 지출액도 최대 4만5000원에 달했다.
Q2. 젤라또와 캐릭터 케이크 등 비주얼 중심 품목들의 핫플 상권 판매 가격대는?
A. 젤라또 소형 컵은 일반 전문점(5000~6000원) 대비 성수·압구정 매장에서 6000~8000원에 판매됐다. 명동의 한 캐릭터 카페 소형 케이크는 단품이 1만8000원에 달했고 성수·압구정 조각 케이크는 9500~1만3000원 선에 책정됐다.
Q3.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줄을 서며 핫플 디저트를 구매하는 주된 소비 목적은?
A. 순한 음식 섭취를 넘어 감각적인 인테리어, 사진 촬영, 분위기 등 매장 공간을 직접 이용하고 시각적 즐거움을 얻는 데 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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