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속 Q&A
Q1.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취임 이후 중국에서 받은 제재는 건수는?
A. 2023년 임 회장 취임 이후 중국우리은행과 현지 지점이 받은 제재는 총 7건이다. 연도별로는 2023년 1건, 2024년 3건, 2025년 2건, 2026년 1건이다. 대출 관리와 예금·대출 영업, 외환거래 등 여러 업무 영역에서 규정 위반이 확인됐다.
Q2. 중국 내 같은 지점에서 규정 위반이 반복된 사례도 있나?
A. 선양지점은 2024년 6월 수출대금 수취·환전 업무를 규정에 어긋나게 처리해 현지 금융당궁의 제재를 받은 데 이어 2026년 8월에는 대출 전 조사와 대출 후 관리 의무 불이행으로 다시 벌금 처분을 받았다. 약 2년 만에 서로 다른 업무에서 재차 제재를 받은 셈이다.
Q3. 중국우리은행이 우리은행의 해외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A. 중국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의 해외법인 가운데 자산 규모가 가장 크다. 올해 6월 말 기준 자산은 약 7조5127억원으로 우리아메리카은행과 베트남우리은행,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등을 웃돈다. 중국 내 영업망도 지점 11곳과 출장소 8곳 등 총 19곳에 달한다.
Q4. 중국 우리은행에서 반복되는 제재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A. 개별 지점의 일회성 위반이 아니라 대출·예금·외환 등 서로 다른 업무에서 제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해외 사업장의 내부통제와 준법감시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제재가 반복될 경우 우리은행의 현지 평판뿐 아니라 중국에서 영업하는 국내 금융사와 기업 전반의 신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