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속 Q&A
Q1. 코카콜라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킨 첫 주역은 누구인가?
A. 코카콜라를 처음 개발한 인물은 미국 약사 존 펨버턴이다. 다만 오늘날의 코카콜라를 글로벌 기업의 기반 위에 올려놓은 인물은 아사 캔들러다. 그는 펨버턴으로부터 브랜드와 제조 권리를 인수한 뒤 1892년 코카콜라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후 무료 시음 행사와 쿠폰 배포 등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마케팅을 도입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으며, 코카콜라를 미국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Q2. 우드러프 가문을 대표하는 인물은?
A. 어니스트 우드러프의 장남인 로버트 윈십 우드러프다. 그는 1923년 코카콜라 사장에 취임해 회장과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며 회사를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켰다.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 어디에 있는 미군이라도 5센트에 코카콜라를 마실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해외 병입공장과 생산시설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전쟁 이후에도 이 같은 생산·유통망이 유지되면서 코카콜라는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Q3. 현재도 우드러프 가문이 코카콜라를 경영하고 있나?
A. 아니다. 로버트 우드러프 이후 가문 내부로 경영권이 승계되지 않았으며 현재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최대주주는 워렌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로 약 9~10% 수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있다. 이 밖에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뱅가드 등이 주요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Q4. 코카콜라와 FIFA의 인연은 언제 시작됐나?
A. 코카콜라는 세계 스포츠 마케팅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후원 기업 가운데 하나다.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스포츠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1974년 FIFA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부터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고, 현재까지 반세기 가까운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월드컵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시청하는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코카콜라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이미지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 같은 장기 후원은 스포츠 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도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