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속 Q&A
Q1.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A.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2~13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4.9%, 부정 평가는 58.8%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의 긍정 평가가 29.9%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낮았다. 에브리리서치가 지난 9~10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긍정 평가는 35.6%, 부정 평가는 61.8%를 기록했으며 20·30대의 부정 평가가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Q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높아지는 주요 원인은?
A.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부정 평가 이유 중 하나는 부동산 정책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9일 발표한 조사에서 부동산 정책은 부정 평가 이유의 18%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7월 2주차 조사에서도 부동산 정책은 11%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Q3. 청년세대가 공공임대아파트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배경은?
A. 현재 20·30대가 성장하던 2000~2010년대 공공임대아파트를 둘러싼 차별 논란이 잇따라 발생한 점이 배경으로 거론된다. 당시 임대아파트 거주 학생들을 비하하는 ‘휴거(휴먼시아 거지)’, ‘엘사(LH아파트 사는 사람)’ 등의 혐오 표현이 등장했으며 임대세대 자녀들의 놀이터 이용 제한과 학교 배정 반대 등 차별 사례도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장환경이 청년층의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 형성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Q4. 공공임대아파트에 대한 차별 논란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나?
A. 지난 2024년 서울시의회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1.4%는 혼합주택단지 내 임대세대에 대한 차별이 있다고 답했다. 차별이 없다는 응답은 25.4%에 그쳤다. 실제 일부 청년들도 어린 시절 접한 임대아파트 차별 사례 등을 이유로 공공임대보다 민간아파트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