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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시장은 북적, 2층 구제상가는 텅…광장시장 상권의 두 얼굴

기사 속 Q&A
Q1. 광장시장 2·3층 구제상가 점포가 급감한 핵심 원인은?
A.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내국인 소비자와 도소매 상인들이 신평화시장 등 대체 상권으로 이탈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이후 신규 상인들의 유입마저 끊기며 상권의 자생력을 상실했다.
Q2. 현재 구제상가의 주 고객층은?
A. 1층 먹자골목을 거쳐 유입되는 외국인 관광객과 소수의 오랜 단골손님이다. 일부 점포는 상설 영업을 접고 금요일 등 특정 요일에만 매장을 열어 일본인 바이어에게 구제 의류를 대량 납품하는 도매 방식으로 연명 중이다.
Q3. 전문가가 진단하는 구제상가 활성화의 필수 조건은?
A. 소비자 유인을 위한 '독자적인 특색' 마련이다. 이은희 교수는 광장시장 구제상가가 좁은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묘나 신평화시장과 구별되는 차별화된 매력을 발굴해야만 소비자의 발길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형식은 파업, 본질은 국민 인질극…탐욕의 늪 뛰어든 삼성전자 노조

기사 속 Q&A
Q1. 삼성전자 노조가 계획하고 있는 쟁의행위의 일정과 규모는?
A.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에서 쟁의행위가 가결될 경우 4월 집회를 거쳐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대규모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규모는 삼성전자 내 최대 조직인 초기업노조(약 6만6천명)를 포함해 전체 약 9만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Q2. 삼성전자 노사 간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이유는?
A. 초과이익성과급(OPI)의 산정 기준에 대한 노사의 입장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이다. 노조는 불투명한 EVA(경제적부가가치)대신 영업이익으로 산정 기준을 전환하고 연봉의 50%로 제한된 성과급 상한선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영업이익의 10%를 활용하는 옵션과 임금 6.2% 인상 등을 포함한 ‘종합 보상 패키지’를 제시했으나 노조가 상한제 폐지를 고수하며 양측의 협상은 제자리걸음을 되풀이하고 있다.
Q3. 삼성전자 노조의 집단행동에 대해 소액주주와 여론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A. 중동 전쟁으로 인해 최근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파업은 주가 반등의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이미 연봉 수준이 대한민국 직장인 평균(2024년 국세청 분석 기준 4500만 원)의 3배를 웃도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성과급 산정 기준 완화 요구는 지나친 이기주의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 “조리예” “연출된 사진” 문구는 무적의 면죄부인가?

기사 속 Q&A
Q1. 식품 포장에 있는 ‘조리예’나 ‘연출된 사진입니다’ 문구가 있으면 사진과 실제 음식이 달라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건가요?
A.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조리예나 연출된 사진이라는 표시가 있다면 포장 사진의 연출 자체에 대해 별도의 법적 제한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표현으로 인해 소비자 불만이나 컴플레인이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은 해당 영업자가 감당해야 합니다.
Q2. 포장 사진과 실제 제품이 완전히 달라도 괜찮다는 의미인가요?
A. 식약처는 제품과 전혀 관계없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제품과 관련된 재료나 음식 이미지를 연출해 사용하는 경우라면 조리예 또는 이미지예라는 표시를 하는 것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에 멈췄던 ‘악기의 성지’ 낙원상가, 버스킹 열풍 타고 ‘북적’

기사 속 Q&A
Q1. 온라인 시대에 낙원상가에 방문객이 다시 늘어나는 이유는?
A. 대중음악 공연과 거리 버스킹이 활성화되면서 실물 음향 기기와 악기를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5년 대중음악 관람권 판매액은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
Q2. 방문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낙원상가 상인들의 자구 노력은?
A. 복도의 적재물과 쓰레기를 치워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고 무분별한 호객 행위를 근절했다. 또한 공식 상인회를 발족해 '기타쇼낙원'과 같은 복합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Q3. 소비자들이 낙원상가와 같은 오프라인 상점을 찾는 심리적 요인은?
A. ‘체험’이 주는 만족감 때문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확고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가 좋아하는 것이 모인 공간을 방문할 때 느끼는 심리적 충족감은 온라인 구매가 대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건강식품 같은 화장품 디자인…‘애사비 클렌저’ 소비자 혼동 우려

기사 속 Q&A
Q1. 최근 논란이 된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 클렌저'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A. 제품 포장에 한글 표기 없이 영어로만 ‘Apple Cider Vinegar’, ‘Probiotics’ 등 식품 연상 문구가 적혀 있어 소비자들이 이를 마시는 건강식품이나 비타민 제품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Q2. 소비자들이 해당 클렌저를 식품으로 오해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애사비' 식품이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해당 식품들이 주로 낱개(스틱) 포장 형태로 출시되다 보니 유사한 디자인의 클렌저를 디톡스 제품이나 비타민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다.
Q3.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특히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제품 전면에 한글 설명이 없어 영어를 모르는 어린이나 시력이 좋지 않은 성인이 제품의 용도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특히 ‘클렌저’라는 단어가 ‘몸을 깨끗하게 비워주는 디톡스 식품’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악산 기운 받으러 갑니다”…SNS 인증 열풍에 낙성대역 상권 들썩

기사 속 Q&A
Q1. 최근 청년들이 관악산으로 몰리는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
A. 지난 1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30년 경력 역술가 박성준 씨가 관악산을 "서울에서 정기가 가장 좋은 산"이자 "연주대에서 소원을 세 번 빌면 들어주는 에너지가 좋은 곳"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Q2. 온라인상에서 관악산에 대한 관심도는 얼마나 증가했나?
A. 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방송 직후 2주 사이 관악산 관련 블로그 언급량이 153% 증가했다.
Q3.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해시태그 현황은 어떤가?
A. '#관악산' 게시물은 31만7000건 이상, '#낙성대역'은 4만5000건, '#관악산연주대'는 3만 건 이상, '#관악산등산'은 1만2000건 이상의 게시물이 확인된다.

같은 강남도 규제 온도차…현금부자 “그깟 세금” 집부자 “전전긍긍”

기사 속 Q&A
Q1. 최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A.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 예고로 인해 매우 분주해진 모습이다. 한동안 끊겼던 매도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무주택 임차인에게 먼저 매수를 제안하거나 매물 정보를 단체 문자로 돌리는 등 매수 우위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Q2. 최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부동산 가격 추이는?
A.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강남 3구의 하락세가 뚜렷하다. 최근 한 달 사이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는 1억원 이상 하락했으며 특히 강남구 아파트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약 19.4%(약 5억원)나 급락하며 다른 서울 지역(동대문, 중랑 등)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Q3. 같은 강남 다주택자임에도 규제에 반응하는 정도가 다른 이유는?
A. 현금성 자산 규모와 실소득 수준 차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부동산 자산 비중은 높지만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이들은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 고소득 전문직이나 기업 오너 일가 등 현금 동원력이 충분한 자산가들은 세금 인상을 감내할 여력이 있어 다소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커피 대신 떡볶이·닭강정…생존경쟁 몰린 저가커피의 ‘푸드전쟁’

기사 속 Q&A
Q1. 최근 3년 사이 저가 커피 매장은 얼마나 증가했나?
A. 2022년 약 8300개에서 지난해 1만1200여 개로 약 3000개가량 급증했다.
Q2.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치킨, 떡볶이를 파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A. 시장 포화로 인한 경쟁 심화와 원두 가격 상승(3년 전 대비 60% 상승)으로 인해 커피만 팔아서는 수익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Q3. 전문 식당 메뉴와 비교했을 때 가격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
A. 카페 닭강정(4400원)은 전문점(1만3000원)보다 약 2.5배 저렴하며 떡볶이 역시 일반 배달 전문점 대비 3배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금감원 ‘장애인 채용 꼴찌’ 전적에 비웃음거리 된 이찬진式 포용금융

기사 속 Q&A
Q1. 금융감독원의 장애인 고용 현황은?
A. 금융감독원의 장애인 고용률은 2022년부터 2025년 8월까지 1.6%~1.9% 수준에 머무르며 매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한 한국주택금융공사(5.09%)와 비교했을 때 3%p 이상 낮은 수치다.
Q2. 금융감독원이 장애인 고용 의무 비율을 충족하지 못해 지불한 금액은?
A. 금융감독원은 2022년부터 매년 법정 장애인 고용 의무 비율을 채우지 못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2년 3억9500만원, 2023년 3억9000만원, 2024년 4억6500만원을 지불했다.
Q3.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어떻게 해명하고 있나?
A.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감독 및 검사 업무의 특성상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돼 장애인 지원자 풀 자체가 적었다고 설명한다. 또 분쟁 조정 등 이해관계가 복잡한 업무가 많아 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주가 309원’ 메타케어, 감자 결정…동전주 규제 전 ‘꼼수 대응’ 논란

기사 속 Q&A
Q1. 정부가 추진하는 ‘동전주 상장폐지 제도’는 무엇인가?
A. 정부는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을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하는 제도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동전주는 주가 변동성이 높고 주가조작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규제 대상이 됐다.
Q2. 동전주 기업들이 감자나 병합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동전주 상장폐지 규제를 피하고 주가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발행 주식 수를 줄이면 주당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Q3. 주식병합이나 감자가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는가?
A. 일반적으로 주식병합이나 감자는 발행 주식 수와 주가를 조정할 뿐 시가총액에는 큰 변화가 없다. 주가가 형식적으로 높아지는 효과는 있지만 기업 가치 자체가 개선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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