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속 Q&A
Q1.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정계에서 구축한 네트워크의 특징은?
A. 이 부회장은 미국 내에서 친(親) 민주당 성향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조 바이든 전 대통령, 2024년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등 역대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직간접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한 횟수는 무려 70회 이상이나 됐다. 총 후원 규모는 약 58만달러(한화 약 8억6000만원)에 달했다.
Q2.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정치적 성향이 CJ그룹의 미국 사업 리스크로 꼽히는 이유는?
A. 현재 미국 권력을 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반하는 행보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아군과 적군’을 명확히 구분하고 적대 진영에 대해 노골적인 압박을 가하는 성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서 오너 일가가 민주당에 집중적으로 후원해 온 이력이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CJ그룹의 대미 사업 확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Q3. 이미경 CJ그릅 부회장이 임원으로 활동 중인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에는 어떤 인물들이 있나?
A. 이 부회장이 이사로 활동 중인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에는 글로벌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일례로 현재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올리비에 드 지방시’ 의장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지방시 가문의 일원이다. 또 넷플리스 공동 CEO ‘테드 서렌도스’와 할리우드의 상징적 배우인 ‘톰 행크스’도 이사회 멤버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