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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보다 나쁜 의도된 진실…당하는 것조차 모르는 ‘알고리즘 세뇌’

기사 속 Q&A
Q1. 7일부터 시행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가짜뉴스 처벌법)의 핵심 내용은?
A.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허위조작정보 유통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액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가중 손해배상제 도입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자율규제 정책 수립 및 시행 의무 부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불법정보 반복 유통 시 최대 10억원의 과징금 부과 가능 ▲사실 확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통신서비스 투명성 센터 설립 등이다.
Q2. 개정안에 따라 징벌적 손해배상이나 규제 적용을 받는 대상은?
A. 허위조작정보 유통을 방지할 의무가 있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기준은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 동안 하루 평균 이용자수(DAU)가 100만명 이상으로 설정했다.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는 게재자 범위는 구독자수 10만명 이상이거나 직전 3개월 동안 게시한 정보의 월별 합산 조회수 평균이 10만회 이상이다.
Q3. 가짜뉴스 처벌법의 ‘풍선효과’로 우려되는 현상은?
A. 가짜뉴스라는 직접적인 수단이 처벌로 인해 사라지더라도 사실을 편향적으로 편집해 반복 노출하는 이른바 ‘알고리즘 세뇌’와 같은 또 다른 형태의 정보 왜곡 행위가 등장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법은 허위 정보 유통을 처벌할 수 있지만,‘사실에 기반한 편향적 정보 유통’은 처벌 근거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허점이 지적되는 모습이다.

샘 올트먼부터 젠슨 황까지…반복되는 빅테크 ‘방한 테마주’ 잔혹사

기사 속 Q&A
Q1. 글로벌 빅테크 CEO들의 방한 소식이 있을 때 국내 증시에서 반복되는 부작용은?
A. 빅테크 CEO들의 방한 당시에는 협력 기대감으로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뜨겁게 달아오르지만 정작 CEO들이 떠난 뒤에는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되지 않아 주가가 다시 급락하는 사태가 되풀이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기대감에 매수를 했다가 큰 손실을 입는 사례가 수년째 이어지는 상황이다.
Q2.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 이후 네이버의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이유는?
A.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4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22% 하락한 1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 기대감으로 지난 6월 2일 장중 기록했던 30만8500원 대비 39.5% 하락한 수준이다. 방한 당시에는 AI 팩토리 구축이나 피지컬 AI 협력 등의 청사진이 제시되며 주가가 급등했지만, 황 CEO가 떠난 이후 시장에서 대규모 GPU 구매 비용, 데이터센터 건설 및 전력 확보 비용 등 막대한 초기 투자 부담이 부각됐고 실제 투자금 회수까지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Q3. 과거 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 때도 비슷한 주가 흐름 패턴을 보인 기업은?
A. 지난해 2월 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 당시, 올트먼 CEO와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의 회동 가능성이 제기되자 양사 간의 협력 기대감이 주가에 즉각 반영됐다. 이러한 기대감에 힘입어 크래프톤 주가는 방한 열흘 전부터 상승세를 보였고, 방한 당일에는 장중 36만25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나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및 실망 매물이 출회됐고 주가는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

“한국 오면 네일은 꼭 사요”…외국인 지갑 여는 K-네일 열풍

기사 속 Q&A
Q1.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최근 부상하는 K-뷰티 쇼핑 품목은?
A. 기존 마스크팩과 색조화장품 중심에서 네일팁(프레스온 네일)을 포함해 다양한 뷰티 분야로 소비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Q2. 글로벌 프레스온(Press-on) 네일 시장의 전망과 예상 성장은?
A.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 8억 달러(약 1조 2030억 원)에서 2034년 14억 2000만 달러(약 2조 1,353억 원)로 연평균 6.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Q3. K-네일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트렌드를 이끄는 경쟁력은?
A. 한국 네일은 시럽네일, 자석네일, 입체 파츠 등 트렌드 반영 속도가 매우 빠르고,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독창적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

“한국선 AI가 운전 못 배운다”…개인정보 규제에 자율주행 패권 ‘흔들’

기사 속 Q&A
Q1. 국내 학계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지적하는 자율주행 산업 성장의 핵심 저해 요인은?
A. 전문가들은 한국의 엄격한 ‘개인정보보호법’을 가장 큰 저해 요인으로 지목한다.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행자의 얼굴, 차량 번호판 등 방대한 양의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시켜야 하는데 현행 개인정보 규제가 이를 가로막아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확보를 매우 어렵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Q2.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연구 거점을 미국으로 옮긴 이유는?
A. 지난 2020년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율주행 기술 기업 앱티브(Aptiv)와 각각 20억달러를 출자해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을 설립했다. 업계는 현대차그룹이 미국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전진기지로 낙점한 배경으로 실제 도로에서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기 용이한 연구 환경을 꼽는다. 미국은 연방 차원의 포괄적 규제 대신 주(州)별로 자율주행 시험운행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어 공공도로에서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기에 훨씬 유리하다.
Q3. 중국 정부가 자국 자율주행 산업 육성을 위해 제공하는 정책적 지원은?
A.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설정하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시행하면서도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 활용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중앙 정부 차원에서 주요 완성차 업체를 시험사업자로 선정할 뿐만 아니라 선전·베이징 등 지방 정부 차원에서도 공공도로 운행 허용 조례 제정 및 대규모 실증 구역 지정 등을 통해 기업들이 원활하게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영상] 대답까지 단 1초…당신에게 딱 한 장의 항공권이 생긴다면?

기사 속 Q&A
Q1. 대한항공은 언제, 어떻게 시작됐나요?
A. 대한항공은 1969년 한진그룹이 국영 항공사였던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출발했습니다. 당시 대한항공은 항공기 8대와 적자를 안고 시작했지만, 제트기 도입과 국제노선 확대를 통해 한국 대표 국적 항공사로 성장했습니다.
Q2. 대한항공 비빔밥 기내식은 왜 유명한가요?
A. 대한항공 비빔밥 기내식은 한국 음식을 세계 항공 서비스에 접목한 대표 사례입니다. 서양식 기내식이 주류였던 시기, 대한항공은 비빔밥을 기내식으로 제공해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맛을, 외국인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이 기내식은 1998년 머큐리상을 받으며 대한항공의 상징적인 서비스가 됐습니다.
Q3. 대한항공은 한국 현대사에서 어떤 역할을 했나요?
A. 대한항공은 중동 건설 근로자 수송, 1988 서울올림픽 지원, 코로나19와 해외 위기 상황에서의 교민 귀국 항공편 운항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장면마다 국적 항공사로서 역할을 했습니다. 동시에 YS-11기 납북 사건, KAL 007편 피격 사건, KAL 858편 폭파 사건 같은 아픈 사건도 함께 겪었습니다.

15만원 펌, 3만원 커트 전부 공짜…청년들 푹 빠진 상부상조 ‘헤어 모델’

기사 속 Q&A
Q1.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헤어 모델 지원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게 된 배경은?
A. 치솟는 물가로 인해 미용실 방문조차 부담스러워진 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서울 등 일반 미용실의 평균 커트 가격은 약 3만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Q2. 헤어 모델 서비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주요 소비층은 누구이며 남성과 여성 고객의 유입 배경은?
A. 미용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들과 머리에 큰돈을 쓰고 싶지 않은 직장인들이 주 소비층이다. 여성 고객은 일반 헤어숍의 시술 디자인 비용이 남성보다 훨씬 높아 비용 절감 효과가 커서 비중이 높고 남성 고객은 머리 스타일에 상대적으로 크게 연연하지 않으면서도 무료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들의 입에 미래가 있다…금융당국 정책 방향키 쥔 ‘포용 어벤저스’

기사 속 Q&A
Q1.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가 맡게 될 역할은?
A. 금융위 산하 자문기구로서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와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방안을 검토하고 감독 체계의 방향성 설정 및 제도 개선 등에 관한 핵심 의제를 논의한다.
Q2.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의 민간위원들 명단은?
A. 이번에 위촉된 민간 위원은 총 12명이다. 엄명숙 소비자시민모임 서울지부 대표,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이정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연구위원, 임수강 전 생산과포용금융연구회 부회장, 남재현 국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규복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민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겸임교수, 이상복 서강대학교 로스쿨 교수, 주소현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교수, 마성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변웅재 강남대학교 특임교수, 홍명종 BNK 금융지주 소비자보호 부사장이 임명됐다.
Q3. 금융권이 이번 민간위원 구성에 주목하는 이유는?
A. 그동안 금융위 내 민간위원들의 제언이 실제 제도 개선과 감독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척도로 활용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개편, 내부통제 강화, 불완전판매 방지 대책 등 주요 정책들이 민간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구체화돼 왔기에 이번 위원회의 의사결정의 키 또한 민간위원에게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도 데려오지 말라고?”…외국인이 놀란 한국 난임병원 문화

기사 속 Q&A
Q1.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난임병원 대기실 내 4대 암묵적 에티켓은?
A. 난임 환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유되는 4가지 구체적 행동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진료 대기실에 아이 동반하지 않기 2. 임신 성공 소식을 대기실에서 크게 이야기하지 않기 3. 임산부 배려 배지를 눈에 띄지 않게 착용하기 4. 진료 대기실에서 초음파 사진을 꺼내어 보지 않기
Q2. 난임병원이나 산후조리원의 ‘암묵적 에티켓’은 병원 공식 규정인가?
A.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이 정한 공식 수칙이 아니며, 온라인 커뮤니티(맘카페, 난임 카페 등) 이용자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되어 공유되는 행동 기준이다.
Q3. 산후조리원에서 공유되는 배려 문화는?
A. 산모 간의 비교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모유 수유량 과도하게 비교하지 않기 ▲타인의 육아 방식 평가하지 않기 ▲산후 회복 속도나 몸매 변화를 화제로 삼지 않기 등이 있다.

월세 비싸도 강남 간다…스벅·폴바셋 커피 브랜드들의 ‘강남 전쟁’

기사 속 Q&A
Q1. 서울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어디인가?
A. 르데스크 조사 기준 스타벅스는 서울 696개 매장 가운데 100개가 강남구에 있다. 이는 마포구(38개)와 성동구(17개)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매장이 집중된 지역이다.
Q2. 왜 커피 브랜드들은 강남에 매장을 집중적으로 내는가?
A. 강남은 서울 최대 오피스 상권으로 직장인과 방문객이 몰리는 지역이다. 객단가와 커피 소비 빈도가 높고 브랜드 노출 효과도 커 높은 임대료를 감수하더라도 입점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Q3. 전문가들은 강남구 일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입점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A. 전문가들은 강남을 단순한 판매 거점이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상권으로 평가한다. 높은 임대료에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잇따라 입점하는 것은 매출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분석이다.

“한국산은 맛이 다르다?”…명동 찾은 외국인들이 꼭 사는 의외의 제품

기사 속 Q&A
Q1. 명동 상권에서 나타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독특한 전자담배 구매 형태는?
A. 한국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떨어져 잘 쓰지 않는 1회용 제품들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 전자담배 점포를 찾으면 한 번에 10~20만원은 기본이고 많게는 수백만원을 쓰는 경우도 많다.
Q2.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자담배 관련 제품에 열광하는 이유는?
A. 자국 내 높은 규제와 다양한 제품, 저렴한 가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Q3. 전문가들이 분석한 외국인들의 K-전자담배 사재기 열풍이 국내 경제에 가져다주는 단기적인 경제적 효과는?
A. 자국 내 제도적 제약으로 억눌린 외국인들의 수요가 국내 유통 인프라와 만나 발현되면서, 단기적으로 침체된 명동 등 주요 핵심 상권을 다시 활성화하고 국가 전체의 관광 수입을 직간접적으로 증대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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