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드림콘서트…성황리 마무리
HD현대,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드림콘서트…성황리 마무리
▲ HD현대는 ‘제29회 드림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3만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맞는 국내 최대 K-POP 행사다. 사진은 제29회 드림콘서트 전경. [사진=뉴시스]


2030 부산엑스포를 기원하는 드림콘서트가 막을 내렸다. 이번 콘서트에서 부산시는 부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개성하는 등 엑스포 유치 홍보에 열을 올렸다.


HD현대는 ‘제29회 드림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3만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맞는 국내 최대 K-POP 행사다.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ITZY, 비투비, NMIXX, 오마이걸 등 세계 각국의 팬덤을 보유한 최정상급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K-POP 스타들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드림콘서트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공식 폐막공연을 장식하며, 부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환경친화적인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탰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 정상들을 포함한 3만여명의 관객들은 엑스포 유치 후보지인 부산 북항 일원의 변화된 모습을 감상했다. 또한, 조정식 아나운서, 오마이걸 유빈 두 MC는 엑스포 유치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드림콘서트를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향한 우리 국민의 열정을 확인했다”며 “공연장을 찾아준 태도국 정상들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K-POP 팬들에게도 이 열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 드림콘서트 연계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나서

 

▲ 부산시는 이번 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미래세대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관계자 등 주요내빈을 대상으로 2030 부산엑스포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역량과 매력, 그리고 유치 의지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적극 홍보했다. 사진은 부산엑스포 홍보 ‘부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한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이번 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미래세대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관계자 등 주요내빈을 대상으로 2030 부산엑스포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역량과 매력, 그리고 유치 의지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적극 홍보했다.


먼저, 공연장 주출입구가 있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 2030 부산엑스포 홍보 ‘부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했다. 미래세대를 비롯한 관람객에게 2030 부산엑스포와 부산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포토존 앞에서 찍은 사진(공연 당일)을 ‘2030부산세계박람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입구, 귀빈실, 리셉션장 등 주요내빈(VIP)이 이동하거나 머무르는 모든 공간을 활용,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결합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문구를 자연스럽게 표출했다. 이외에도 부산시는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공연장 내부 대형 현수막 활용 홍보, 공연 전 2030 부산엑스포 홍보영상 송출, 드림콘서트 공식 누리집 활용 홍보 배너 표출, 가로등 배너 활용 홍보 등을 추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드림콘서트처럼 파급력이 큰 대형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과 주요내빈들에게 2030 부산엑스포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1월 유치결정 발표까지 주요 국제행사와 연계해 2030 부산엑스포의 주제와 부주제, 그리고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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