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미래 ‘넷제로 부산’ 공개…2030엑스포 지원사격
 롯데,  미래 ‘넷제로 부산’ 공개…2030엑스포 지원사격
▲ 롯데그룹은 WCE 탄소중립관에서 미래 넷제로 부산 모습을 보여주며 2030 부산엑스포를 홍보한다. 사진은 탄소중립관에서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유니폼을 착용한 프로모터들. [사진=롯데그룹]

 

롯데는 탄소중립(넷제로) 도시로 변모할 ‘넷제로 시티 부산’의 미래 모습을 선보이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탄소중립관' 내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호텔롯데 ▲롯데건설 등 19개사가 참여한 '롯데그룹관'을 운영한다.


WCE는 지난해까지 각각 열리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대전과 탄소중립 대전, 환경부의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부산시의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통합한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분야 행사다. WCE는 ▲탄소중립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 모빌리티관 등으로 꾸며진다.


롯데는 WCE ‘탄소중립관’은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포집, 수소에너지 등 롯데 6대 핵심 탄소저감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부산의 미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롯데의 미래 사업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메타버스, 자율주행 셔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체험존을 준비했다. 롯데 화학군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 수소에너지 사업과 배터리 소재 사업 기술도 소개된다. 롯데케미칼 탄소 포집 기술과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 등도 함께 공개한다.


롯데의 자원 선순환 활동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각 계열사의 친환경 상품 도입,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캠페인을 소개한다.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 ‘프로젝트 루프’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롯데그룹관 직원들은 ‘부산 엑스포 2030’을 마킹한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착용해 부산의 탄소중립 의지를 홍보한다. 롯데자이언츠는 지난해부터 롯데케미칼의 '프로젝트 루프'를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을 착용하며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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