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3 오토카 어워즈서 ‘최고의 제조사’ 선정
기아, 2023 오토카 어워즈서 ‘최고의 제조사’ 선정
▲ 기아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3 오토카 어워즈(2023 Autocar Awards)’에서 ‘최고의 제조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기아]

 

기아가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의 시상식에서 최고의 제조사에 선택됐다. 기아는 지난해 영국시장 진출 32년만에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해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3 오토카 어워즈(2023 Autocar Awards)’에서 ‘최고의 제조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눈에 띈 성과를 거둔 제품·인물·제조사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고의 전기차’로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6가 선정된  바 있다.


기아는 지난해 영국 시장에서 총 10만191대를 판매해 진출 32년 만에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1만504대를 판매해 영국 진출 최초로 전체 브랜드 중 월간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앞서 기아는 올해 초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 EV9이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되며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2027년까지 전기차 15종 풀라인업 구축, 2030년까지 전기차 160만대 판매 등 전기차 기술력과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풀 필포트(Paul Philpott) 기아 영국 법인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 차량 라인업에 대한 자신감이 10만 대 판매를 가능케 했다”며 “올해 기아는 EV9 출시를 비롯해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에 앞서가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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