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아 힘들어죽겠네. 어우 배고파.”
“저녁 뭐 먹지? 좀 맛있는거 없나?”
“회원님, 먹는 것까지 운동인 거 아시죠? 단백질 30그램 이상 필수.”
“여기서?”
[닭가슴살 리조또]
편의점 단백질 하면 닭가슴살이 최고 아닌가요? 햇반, 두유, 치즈도 사왔습니다. 우선 밥을 말 그대로 통째로 옮겨주고 무가당 두유 그대로 부어주기. 달지 않은 맛으로. 전자렌지 돌아가는 동안 막간 근육펌핑. 날이 따뜻해진다는 것은 옷이 얇아진다는 것. 그럼 운동하는 사이에 이렇게 넘쳐있습니다. 요리할 때는 요리에 집중하도록 합시다. 죽도 밥도 아닌 리조또에 간을 하고 치즈 한 장 쇽 올려서 렌지 돌리는 동안 또 딴짓을 해봅니다. 다행히 멀쩡하게 나와줬군요. 섞어준 밥에 스테이크 올려주면 끝입니다. 초간단 단백질 폭탄 완성.
몸 키우실 분은 흰쌀밥으로 만드시고 다이어트 하실 분은 곤약밥으로 만드셔요.
“사실 맛은 되게 슴슴해보이는데 진짜 안 믿으실 것 같긴 한데 맛있어요. 되게 건강한 맛”
근데 진짜 괜찮아서 그대로 다 먹음. 운동 후 간단하게 단백질 채우기 성공.
[순두부 계란찜]
여러분 둥근 해가 떴습니다.
“빨리 해야 돼, 빨리 빨리. 아침에도 단백질은 챙겨야 되기 때문에.”
계란 세 개에 후추, 소금. 우리는 랩을 씌울 시간이 없어요. 대충 빈틈 생기는 아무 뚜껑 올리고 돌리기. 3분컷 단백질 가득 아침 완성.
“오, 따끈따끈해 음 진짜 괜찮다. 이렇게 하는 거 맞나? 잠깐 몇 시야? 준비해야겠다”
[참치마요 도시락]
내친 김에 점심 도시락도 준비해봅니다. 감동란 두 개 까서 밥 위에 부숴 올려줍니다. 칼도 불도 설거지도 필요없는 초간단 레시피. 마요네즈랑 간장은 필요함. 순식간에 초간단 점심 도시락 완성. 진짜 회사에 챙겨왔습니다.
“오 완전 맛있는 냄새 나.”
초간단 갓성비 점심 도시락까지 3끼 완료.
[후일담]
“이거 맛있는 냄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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