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들이 춘절을 앞두고 ‘검소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9일 현지 외신에 따르면 중국 지방정부들은 ‘근검절약의 우수한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으로 춘절 지침을 발표했는데요.
해당 지침은 세뱃돈은 20위안(약 4000원) 이하로 주고받고, 연회는 되도록 열지 말라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춘절에 ‘복’이라고 쓰여 있는 봉투에 세뱃돈을 담아서 주고 받는 풍습이 있는데요.
이 돈은 나쁜 기운을 누르는 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SNS에 세뱃돈을 얼마나 받았는지 인증하며 서로 비교하다 보니 그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데요.
이에 지방정부가 나서 ‘세뱃돈 비교 문화 근절 방안’을 제시하며 세뱃돈의 상한선을 정한 겁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도 1만원으로 통일했으면”, “내가 가족들을 위해 쓰겠다는데 왜 정부가 말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칵테일, 복과 부담을 동시에 주는 돈이네요. Heavy Mone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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