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초청해 마케팅‧응원 문화 등 KBO 문화 알린다
외신 초청해 마케팅‧응원 문화 등 KBO 문화 알린다

이정후, 고우석, 김하성 등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있는 선수들의 인기에 힘입어 KBO에만 있는 야구 문화를 전 세계 뉴스를 통해서 알릴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 26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외신기자들을 초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는 다양한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외신기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매년 제공해왔다. 올해는 2024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맞이해 K-프로야구를 통한 스포츠 한류를 만들고자 SSG 구단과 손잡고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국내 1위 스포츠인 프로야구는 빠던‧응원문화 등으로 해외 야구팬들에게도 매력적인 볼거리고 자리 잡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에 대한 외신의 이해도를 높여 K-프로야구가 K-팝과 같은 한류 콘텐츠의 하나로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날 SSG랜더스 필드를 방문한 외신 기자들은 먼저 더그아웃 등 선수단 이용시설과 관람석, 팬 편의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와 고유한 문화, 팬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등 한국 프로야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 기자들은 SSG 랜더스필드를 대표하는 바비큐 존에서 한국 프로야구만의 독특한 관람문화와 응원 문화 등을 체험했다.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외신 기자들이 독특한 한국만의 프로야구 문화를 자국에 소개시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매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채널 로그인

르데스크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이 궁금하신가요? 혜택 보기

르데스크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혜택
- 평소 관심 분야 뉴스만 볼 수 있는 관심채널 등록 기능
- 바쁠 때 넣어뒀다가 시간 날 때 읽는 뉴스 보관함
- 엄선된 기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뉴스레터 서비스
-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선 참여 권한
회원가입 로그인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