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유산 활용 방안 포럼이 내달 2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소셜 비즈니스를 통한 청년과 운동선수들의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김동욱 유누스코리아 이사를 비롯해 무하마드 유누스 노벨평화상 수상자, 토바스 바흐 IOC 위원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포럼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현장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주제로는 ▲스포츠 분야에서 소셜 비즈니스 ▲평창올림픽 유산의 정의와 포스트 올림픽유산 ▲평창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소셜 비즈니스와 대학의 역할 ▲사회적기업가 과정을 활용한 은퇴 운동선수들의 진로 전환 ▲운동선수에서 기업인으로, 평창에서의 기업가 정신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웰니스융합센터와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유누스코리아는 은퇴한 국내 엘리트 선수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을 지원해왔다. 또한 국내 스포츠계의 비효율적 문화를 해소하고 운동 선수들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능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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