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일본 IFIA 2023 참가…해외 식품시장 판로 확대 본격화
삼양사, 일본 IFIA 2023 참가…해외 식품시장 판로 확대 본격화
▲ 삼양사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일본국제식품소재 박람회 2023(IFIA Japan 2023)’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IFIA 삼양사 스페셜티 홍보 부스. [사진=삼양홀딩스]

 

삼양그룹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가 일본 식품소재박람회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판촉을 강화하고 현지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양사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일본국제식품소재 박람회 2023(IFIA Japan 2023)’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IFIA는 식품소재와 식품 첨가물 분야의 신제품이나 신기술 등을 발표하는 행사로, 전 세계 300여개 업체와 약 3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제 식품박람회다. 삼양사는 올해로 3년째 박람회에 참가했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건강기능성 원료로 쓰이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다. 현재 삼양사는 화이버리스트라는 브랜드로 분말 및 액상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삼양사는 대표 식품 소재인 알룰로스 홍보 역시 적극 추진했다. 알룰로스는 최근 제로 슈거 열풍 속에서 주목받는 대체 감미료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개발한 효소를 이용해 액상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해 ‘트루스위트’라는 브랜드로 액상형 알룰로스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알룰로스는 국내 탄산음료, 유제품, 소스 등 다양한 식품군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더해 삼양사는 국내외 식품소재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스페셜티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SEOUL FOOD 2023’에도 참가해 삼양사의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알린다는 설명이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의 판촉 강화를 위한 영업 기회 확대 차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식품 소재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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