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엑스포’…EV 트렌드 코리아 2023 개막
‘전기차 엑스포’…EV 트렌드 코리아 2023 개막
▲ 환경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EV Trend Korea 2023’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현대차‧기아 등의 기업들이 전기차 엑스포에서 기술 선도에 앞장선다. 지난해 무공해차 보급이 누적 43만대로 역대 최고를 달성한데 이어 전기차의 민간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EV Trend Korea 2023’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올해 6회차로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전기‧수소차와 같은 국내외 주요 무공해차 제작사를 포함해 전기이륜차, 충전기반시설, 주요 부품 등 95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볼보트럭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비롯해 소형 모빌리티, 충전기 및 인프라 브랜드 등 총 441개 부스가 개설돼 전년 대비 1.5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운영된다.


전시 외 주요 부대행사로는 ▲EV 360 컨퍼런스 ▲EV 투자 세미나 ▲전기차 레이스 EV 에코랠리 ▲EV 라이브쇼 ▲오토디자인어워드 ▲전기 이륜차 시승 체험존 ▲SK렌터카 라이브커머스 등이 운영된다.


앞서 이번 전시회에 맞춰 지난해 출시된 전기차 8종 등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전기차’ 심사 결과도 발표됐다. ‘올해의 전기차’와 ‘소비자가 선택한 전기차’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이 선정됐고 ‘올해의 혁신 전기차’에는 기아자동차의 EV6 GT, ‘올해의 전기충전기’에는 대영채비가 뽑혔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무공해차 전환은 이제 거대한 전환이자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문화를 향해 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무공해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무공해차에 관한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금 실장은 “무공해차가 올해 70만대를 넘어 2030년에는 누적 450만대까지 보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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