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EV 2세대 공개…동급 최장 주행
현대차, 코나EV 2세대 공개…동급 최장 주행
▲  현대차는1회 충전으로 최대 410km 까지 주행 가능하며 이는 동급 전기차 중 최장 주행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현대 자동차가 공개한 코나EV 충전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레트릭(코나EV)’ 2년 만에 2세대 신형으로 돌아온다. 2세대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동급 전기차 최장 주행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7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코나EV 프리미어 영상을 공개했다. 이전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현대차가 지향하는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특징이다.


아직 코나EV의 정부 인증 기준 주행거리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대차 측은 기존 1세대보다 4km 개선된 41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형 코나EV에는 6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가 탑재됐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안전 구간·곡선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안전 하차 경고(SE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핵심 안전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또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전방 충돌 방지 보조 2(FCA2),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진출입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등을 대폭 탑재했다.


신형 코나 EV는 실내외 V2L 기능,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양 등을 넣었다. 신형 코나 EV에 적용된 현대차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박(차에서 숙박) 시 눈부심 불편을 줄여주는 실내조명 최소화 기능 등이 별도로 적용된다.


현대차는 다가오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실제 차를 최초로 고객들 앞에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레트릭은 넓어진 공간과 높아진 고급스러움, 향상된 사용성을 기반으로 다재다능한 전천후 모델로 개발됐다”며 “아이오닉을 통해 쌓아온 EV 리더십을 이어받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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