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구슬땀…브라질 지지 요청
尹정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구슬땀…브라질 지지 요청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특사단장 자격으로 브라질을 방문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왼쪽)을 만나 윤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사진=외교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는 아프리카, 수리남, 튀니지 등에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호소했으며, 홍보대사 4인을 위촉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새해에도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전 세계 각국 인사들을 만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연초부터 특사단을 통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 취임 축하 친서를 전달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특사단장 자격으로 브라질을 방문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윤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사단엔 정 비대위원장,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등이 함께 했다. 특사단은 4박 8일 일정으로 룰라 대통령 취임식 참석과 함께 엑스포 유치 지지활동을 펼친다. 윤 정부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엔 각국 외교부 정상들과 해외 지도부에 지지 요청을 했다.


부산 엑스포 유치를 전담하는 장 기획관은 세계 각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해 10월 수리남 방문, 11월에는 튀니지 제르바 섬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언급했다.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은 주한 아프리카 31개국 대사단을 초청해 부산 엑스포 유치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의 IT 기술력과 교육 경험을 토대로 아프리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도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윤 정부는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로 이정재 배우, 가상인간 로지, 방탄소년단, 소프라노 조수미 등을 엑스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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