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전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3에서 친환경 신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SK그룹이 CES에서 선보이는 테마는 '넷 제로(Net Zero·순탄소배출 0) 기술력이다. 국내 넷 제로 경영을 선도해 온 최 회장은 CES에서 글로벌 경영인들과 친환경 첨단 기술 의견을 나누고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돌면서 친환경 트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SK와 넷 제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최 회장은 국내 5대 그룹 회장 중 유일하게 CES에 참석한다. 그 이유로 첫 번째가 친환경 첨단 기술이고 두 번째는 '2030 부산엑스포'유치 활동을 위해서라고 분석된다.
SK그룹은 최 회장을 비롯해 SK 임직원들은 CES 기간 중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K그룹은 이미 CES 박람회에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게시했다. 그리고 SK그룹관 전시물 곳곳에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문구를 게시했다.
올해 SK전시관에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SKC, SK바이오팜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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