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낙태 시술 병원의 출입구를 봉쇄했던 낙태 반대 활동가들을 사면했습니다.
해당 활동가들은 2020년 10월 워싱턴의 한 산과 병원에 침입해 병원문을 봉쇄한 혐의로 체포됐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사면 명령서에 서명하며 “서명할 수 있어 영광이다. 그들은 생명을 지키려는 평화 시위를 한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당선 이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떤 상황에서도 연방 차원의 낙태 금지법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강간, 근친상간, 임부의 생명(위험) 등 3가지 경우에 대해서는 낙태금지의 예외 인정을 완전히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사면은 이번 사면은 24일로 예정된 워싱턴 시내의 낙태 반대 시위인 ‘생명을 위한 행진’의 전날에 이뤄졌습니다.
오늘의 칵테일, 트럼프의 한 수네요. One mov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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