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4대 강국 도약할 것”…문체부, K-콘텐츠 펀드 조성
▲ 문체부는 31일 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 70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CGV에 방문한 사람들 모습. [사진=뉴시스]

 

영화·드라마 등 K-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K-콘텐츠 펀드(모태펀드 문화계정 및 영화계정)의 2024년 1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3950억원을 출자해 역대 최대인 총 70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모태펀드 문화계정은 3700억원의 정부 출자를 바탕으로 총 6300억원 규모의 자조합 조성을 목표로 한다. 자조합 조성 분야는 지난해 6개에서 5개 분야로 재편한다. 최근 콘텐츠 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조합 운용사의 높은 자율성이 보장되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성돼 K-콘텐츠 펀드 수익률에 앞장설 전망이다.


한국영화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영화계정 자조합 2종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모태펀드 영화계정은 민간투자 위축 상황을 고려해 정부의 신규 출자금을 대폭 확대해 적극적 투자자 역할을 함으로써 한국영화가 활발히 제작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


코로나19 기간에 제작됐지만 개봉되지 못한 영화에 65억원 이상을 지원해 미개봉작들이 관객을 맞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손실 발생시 모태펀드가 민간 출자자에 우선해 손실을 충당하는 제도인 개봉촉진펀드를 활용해 많은 민간투자 유치를 유도할 장치도 마련한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정책 금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콘텐츠 정책 금융을 공급해 대한민국이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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