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2025년을 이끌어 나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물산은 부사장 6명, 상무 16명 총 22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물산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신재생 에너지, 리사이클링 등 친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신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사업 추진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상사 부문에서 조희섭·최석 부사장, 건설 부문에서는 김성준·김영래·장병윤·조혜정 부사장이 부사장 승진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들을 승진 대상에 포함했다”며 “미래 성장을 주도할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이번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영진 임원 인사를 마무리한 삼성물산은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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