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OLED 모니터 글로벌 판매 ‘1위’ 달성
삼성전자, OLED 모니터 글로벌 판매 ‘1위’ 달성

삼성전자가 TV, 모니터를 비롯해 OLED 시장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당사의 ‘OLED G9’는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올해 중국 청두에서 열린 오디세이 체험행사에서 소개하기도 했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1년 만에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34.7%, 수량 기준 28.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20.8%를 차지했으며, 2019년 이후 5년 연속 게이밍 모니터 업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10월 첫 OLED 모니터인 34형 오디세이 ‘OLED G8(G85SB)’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49형 오디세이 ‘OLED G9 (G95SC)’을 내세워 OLED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삼성전자는 OLED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오디세이 OLED G8(G80SD) ▲2오디세이 OLED G6(G60SD) ▲오디세이 OLED G9(G95SD) 등을 올해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북미 IT 매체인 PC월드는 ‘오디세이 OLED G8(G80SD)’은 이번 CES에서 가장 중요한 모니터로, 높은 명암비와 풍부한 색상을 묘사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또한 디지털 트렌드는 AI 프로세서가 탑재된 OLED G8(G80SD)은 콘텐츠에 따라 자동으로 화질을 설정해 현재까지 CES에서 본 AI 기능 중에 제일 훌륭했다고 밝혔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OLED 모니터 시장 진출 1년 만에 글로벌 1위 달성은 게이머들이 뛰어난 화질과 압도적인 게이밍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거듭한 결과다”며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기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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