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 파리올림픽 기념 ‘2024 코리아시즌’ 개막
한·프 파리올림픽 기념 ‘2024 코리아시즌’ 개막

오는 7월 파리에서 개최될 하계올림픽을 맞아 한국과 프랑스가 문화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과 프랑스의 미래세대 교류 프로그램이라는 예술 사업도 진행해 예술인의 기반이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오리야크·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이번 달부터 6개월간 ‘2024 코리아시즌’을 열어 한국문화를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파리를 방문해 ‘2024 코리아 시즌’ 개막을 축하하고 자크 랑 전 문화부 장관 등 프랑스 주요 인사와 함께 양국 합동 공연을 관람한다.


‘2024 코리아시즌’은 한국의 ‘원밀리언’과 프랑스 ‘포켓몬크루’ 브레이킹 합동 공연으로 개막할 예정이다. 파리올림픽이 브레이킹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것을 계기로 한국 댄서이자 안무가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1MILLION)과 프랑스의 포케몬 크루(Pockemon Crew)가 경연(배틀) 형식의 공연을 펼친다.


더해 올림픽 기간 중 ‘코리아 하우스’에서도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공기관과 여러 민간기업이 협력해 한국의 음악과 드라마, 영화, 미용 등과 함께 관광, 도서, 전통문화, 한국형 발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프랑스 미래세대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프랑스 미래세대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해 프랑스 국립 미술대학 부르주 보자르와 함께 양국 영상예술 전공자들이 참여하는 작품 창작 및 제작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100년 만에 파리에서 다시 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을 축하한다. 문화 도시 파리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2024 코리아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프랑스를 방문하는 전 세계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가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만나고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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