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매끈한 피부는 여성들의 오랜 고민거리 중 하나다. 특히 최근에는 최대한 화장을 덜 한 것처럼 보이는 이른바 ‘투명메이크업’이 유행이다 보니 피부에 대해 고민하는 여성들이 더욱 늘었다. 덕분에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에 전 세계 여성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여성 ‘유리알 피부’ 인기에 한국인 뷰티 인플루언서 ‘피부 관리법’도 화제
뉴욕에 거주 중인 한국인 ‘AVA 주원’은 이너뷰티 브랜드 ‘byava’ CEO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71만명을 보유 중인 그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일상을 공유하는 게시물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매끈한 피부를 위한 자신만의 생활 습관을 공개한 게시물이 유독 호응을 얻고 있다. 뷰티 브랜드 CEO라는 배경 덕에 그가 사용하는 뷰티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상당한 편이다. 특히 그가 한국에 올 때마다 구매하는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뉴욕에 거주 중인 한국인 ‘Song Of Skin’도 틱톡 팔로워 77만5000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그는 피부 트러블 관리부터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관리 등을 짧은 영상으로 담는다. 더해 여성 팔로워를 유독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팔로워들은 그의 피부 관리법을 보고 “유리알 피부를 만든다”며 부러워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8000명을 보유한 ‘drheejink’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피부과 의사다. 그는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피부관리법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유명하다. 또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가성비가 뛰어나면서도 안전성이 높은 뷰티 제품을 알려주는데 그가 소개한 제품은 곧장 SNS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피부 미용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거나 노하우를 소개하는 커뮤니티 개념인 ‘스킨톡(Skimtok)’에서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유되고 있다. ‘스킨톡’은 피부를 뜻하는 영단어 ‘스킨(Skin)’과 대화를 뜻하는 영단어 ‘(토크)Talk’의 합성어다. 특히 최근 스킨톡에서는 한국 여성들의 ‘유리알 피부(glass skin)’가 화제가 되면서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 중 한국인이 유독 많은 것도 같은 이유다.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소개하는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방식은 전부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존재한다. 하나 같이 ‘색조보다 기초 화장품 사용’에 초점을 둔다는 점이다. 또 트러블이나 피지 제거 후 관리, 토너팩 및 팩마사지, 세안법, 괄사 마사지(피부에 압력을 줘 혈액과 림프 순환을 원환하게 만드는 방식) 등 특별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따로 시간을 내 관리하기 보다는 평소의 생활 습관을 피부 관리에 유리하게끔 만드는 것을 강조했다.
피부과 전문의 K씨는 “최근 들어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 치료 보단 더욱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병원을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며 “SNS에서 공유되는 각종 관리법을 보고 따라하다 성에 차지 않아 병원까지 오는 케이스가 많은데 병원 치료로 반짝 좋아질 순 있겠지만 계속해서 좋은 피부를 유지하려면 평소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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