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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매파 발언 충격’…나스닥 9일 연속 상승 랠리 마감
파월 ‘매파 발언 충격’…나스닥 9일 연속 상승 랠리 마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해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9일 연속 상승 가도를 달리던 나스닥이 꺾이면서 투심이 위축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줄었다. 


9일(현지시간) 뉴욕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81% 내렸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0.94% 떨어졌다. 


전날까지만 해도 S&P 500지수는 8거래일 연속 올라 2021년 11월 이후 최고 상승 기록을 세웠다. 나스닥 지수 역시 9거래일 연속 올라 2년 만에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다 재무부의 국채 입찰 결과에 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현지시간) 금리 기대감을 반영하는 2년 만기 금리는 전일 대비 0.088% 오른 5.024%를 기록했다.


이후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낙폭이 커졌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오후 국제통화기금(IMF) 콘퍼런스에서 필요시 추가 긴축을 단행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 금리가 인플레이션을 목표 2%로 낮출 만큼 충분히 높다고 확신하지 못하고,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갈 길이 멀다”며 “정책을 더 긴축하는 것이 적절한 경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고 추가 긴축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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