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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비 한파에도 매출 신기록…5개 분기 연속 흑자
쿠팡, 소비 한파에도 매출 신기록…5개 분기 연속 흑자
▲ 쿠팡이 소비 한파를 뚫고 5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사진은 쿠팡 로고. [사진=쿠팡]

 

쿠팡이 지난 3분기 매출 8조원을 기록하며 5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분기에 한 번이라도 쿠팡을 이용한 활성화 고객수는 2000만명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114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쿠팡 올해 3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8조1028억원(분기 평균환율 1310.39원)으로 집계됐다. 달러 기준으로는 작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61억8355만달러다. 순이익은 119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보다 0.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원화 환산 기준으로는 1.3% 감소했다.


쿠팡이 분기 매출을 8조원 고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앞서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원을 돌파한 쿠팡은 10개월 만에 매출 8조원 대로 올라섰다. 또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4448억원으로 집계돼 연간 흑자 달성 기대를 높였다.


물가 상승 여파에도 쿠팡의 소비자는 증가했다. 


3분기 쿠팡의 활성고객은 2042만명으로 지난해 3분기 1799만명에서 13.5% 증가했다. 지난해 6월 유료멤버십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타격 없이 활성고객 성장세가 이어진 것이다.


고객 1인당 구매액 역시 늘어났다. 활성고객 1인당 매출은 303달러(한화 약 39만7040원)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별로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등 제품 커머스 부분의 3분기 매출은 59억6602만달러(약 7조8178억원)로 2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고객 경험과 운영의 탁월성에 끊임없이 열중한 결과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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