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보름달’ 출시 50일 만에 600만개 판매 돌파
SPC삼립, ‘보름달’ 출시 50일 만에 600만개 판매 돌파
▲ SPC삼립이 지난 2월 리뉴얼해 선보인 ‘보름달’이 출시 50일만에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료제공=SPC삼립]

 

중장년층이 즐겨 먹던 추억의 빵이 세대를 넘어 다시 사랑을 받고 있다. 잘파세대 겨낭에 성공한 SPC삼립의 '보름달'은 일평균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명실상부 SPC삼립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SPC삼립이 지난 2월 리뉴얼해 선보인 ‘보름달’이 출시 50일만에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름달은 1976년 출시한 SPC삼립의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폭신한 카스텔라 속에 구름처럼 부드러운 ‘두둥실 딸기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보름달은 현재 SPC삼립 베이커리 제품 베스트 3위에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으로, 1977년과 1978년에는 하루 1만 상자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1977년에는 SPC삼립 전체 공급량의 18%를 점유하기도 했다. 


보름달은 지난 21일 기준 하루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SPC삼립 신제품 대비 5배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보름달의 편의점 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성장하며 SPC삼립의 편의점 베이커리 매출 견인을 이끌었다.


앞서 SPC삼립은 리뉴얼을 통해 보름달의 딸기 크림 용량을 25% 늘리는 등 제품 품질을 강화하고, 잘파세대 고객확대를 위해 보름달 토끼 캐릭터인 ‘보름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잘파세대는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의 합성어다. 


이외에도 리뉴얼을 기념해 개기월식을 모티브로 출시한 한정판 ‘까만밤 보름달’은 검은색 케이크 시트에 노란색의 레몬 크림을 넣음으로서 시각적 주목도를 높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SPC삼립은 향후에도 스스로 가치를 정해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성향을 가진 잘파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시즌 별 한정판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현재 스테디셀러 제품인 보름달 리뉴얼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50년 가까이 사랑 받아 온 헤리티지 브랜드 ‘보름달’ 브랜딩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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