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엑스포 유치 응원 해상 케이블카 운영
부산시, 2030엑스포 유치 응원 해상 케이블카 운영
▲ 부산시는 2030엑스포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부산관광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엑스포 응원 해상 케이블카를 제작·운영한다. 사진은 부산 마스코드 '부기'가 래핑된 해상 케이블카.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운대블루라인파크에서 부산 마스코트 ‘부기’가 운행하는 해상카를 직접 제작해 운영한다.


부기가 부착된 ‘부기호’에는 부산의 새로운 슬로건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과 엑스포를 결합한 엑스포 여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이라는 응원 메시지가 래핑돼 있다.


응원 메시지뿐만 아니라 부기호에는 꽃가마를 비롯한 한국적인 9가지 디자인 요소가 가미됐다. 세계적 이벤트인 2030세계박람회 방문할 방문객들을 꽃가마를 태워 대접한다는 의미다.


부산시·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운대블루라인파크·한국관광공사 등 협업기관 4곳은 이번 부기호 운영을 통해 원팀이 된 계기로 부기호 운영·캠페인 협력에 더해 부기 활용 국내외 관광객 대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오는 31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진행되며, 박형준 부산시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협약기관장이 모두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기호가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엑스포 유치 응원 분위기 조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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