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산 시민과 2030엑스포 유치 글로벌 홍보
현대차, 부산 시민과 2030엑스포 유치 글로벌 홍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부산 시민들이 직접 출연해 15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언어로 부산의 개최 의지와 역량을 소개하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Busan citizens invite you all)’를 글로벌 런칭했다. 사진은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에 출연한 부산 시민들. [사진=현대차그룹]


4월 현지실사를 앞두고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부산 시민들은 홍보 영상에 직접 출연해 엑스포 개최 의지와 역량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홍보 영상을 주요 인사들에게 전달하며 엑스포 표심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시민들이 직접 출연해 15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언어로 부산의 개최 의지와 역량을 소개하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Busan citizens invite you all)’를 글로벌 런칭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별 BIE 회원국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각 회원국 언어로만 제작된 1분 분량의 숏폼영상 16편도 선보였다.


글로벌 통합영상과 숏폼영상에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청년, 중장년, 노년 세대들은 물론 시장 상인과 회사원, 역무원, 학생 등 남녀노소 다양한 직업군의 부산 시민들이 출연했다. 영상에서는 부산의 진정성 있는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보였다. 출연진들은 각자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에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BIE 회원국들 언어 중 하나를 선택해 부산의 발전성과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을 소개했다.


영어와 중국어를 비롯해 에스파냐어, 포르투갈어, 체코어, 그리스어, 슬로베니아어, 히브리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15개 언어가 등장하며 이들 언어를 사용하는 BIE 회원국은 90여개국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시민들이 유창한 발음은 아니지만 BIE 회원국 언어로 직접 부산을 소개하는 것이 해당국에게 친근감과 진심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별 BIE 회원국 언어로만 제작된 숏폼영상의 경우 부산 시민이 부산과 해당국 간 문화와 역사, 경관, 산업 등의 공통점을 소개하는 등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켜 자연스럽게 부산의 엑스포 개최 적합성을 전달한다.

 

▲ 현대차그룹은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 영상이 게재된 현대차그룹 유튜브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부산 소재 호텔 숙박권, KTX 왕복권 등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진은 영상 도입부.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 영상이 게재된 현대차그룹 유튜브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부산 소재 호텔 숙박권, KTX 왕복권 등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만났던 BIE 회원국 주요 인사뿐 아니라 앞으로 만남이 예정된 인사들에게도 이번 영상물들을 전달해 부산에 대한 지지와 표심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BIE의 현지실사 기간 전후로 그룹의 온·오프라인 역량을 가동해 부산엑스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열기를 결집시킨다는 계획이다”며 “실사단이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떠날 때까지 한국의 국민적 유치 열기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글로벌 영상뿐 아니라 다채로운 유치 홍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현대차그룹은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총 31개의 콘텐츠를 발행했다. 글로벌 홍보 콘텐츠의 총 노출수는 1억2000만을 넘어서는 등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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