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광안리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불꽃쇼
부산시, 광안리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불꽃쇼
▲ 부산시가 4월 6일 2030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불꽃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현지실사 일정에 맞춰 엑스포 유치 붐업의 일환이다. 부산이라는 도시의 우수성과 대규모 행사 개최 역량을 보여주는 이벤트로 기획됐다. [사진=부산시]


광안리에서만 볼 수 있는 불꽃쇼를 실사단 방문기간에 맞춰 개최한다. 이번 불꽃쇼는 통해 부산의 매력 어필과 동시에 범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 유치 경쟁국과의 차별화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가 4월 6일 2030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불꽃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현지실사 일정에 맞춰 엑스포 유치 붐업의 일환이다. 부산이라는 도시의 우수성과 대규모 행사 개최 역량을 보여주는 이벤트로 기획됐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불꽃쇼는 기존에 광안리, 해운대, 남구 3곳에서 연출되는 ‘부산불꽃축제’와 달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만 펼쳐진다. 기존 불꽃쇼와 차별화된 점은 음악과 드로잉 영상을 통한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 내레이션,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초대형 불꽃 피날레와 2030 부산엑스포 대형문자 불꽃 퍼포먼스, 광안대교 조명과 불꽃, 멀티미디어시스템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불꽃연출 등의 전략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 토크쇼는 장내 스피커를 활용해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한다. 엑스포와 관련된 에피소드 등 사연을 소개하고 유치 공감대를 형성한다. 아울러 불꽃 토크쇼 내 식전 분위기 고조를 위한 예고성 불꽃이 3회에 걸쳐 시연될 예정이다.

 

2030 부산엑스포 홍보대사인 밴드 ‘카디’의 축하공연을 통해 불꽃쇼 전 장내 열기를 더한다. 이어 유치기원 카운트다운을 통해 부산의 화합과 유치 열망을 담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카운트다운은 역대 엑스포 개최지와 함께 마지막 2030년 개최지로서 대한민국, 부산을 나타내 유치 열망을 더한다.


메인 행사인 불꽃쇼는 ‘케이-웨이브(K-Wave)’를 주제로 약 30분 동안 다채로운 불꽃을 연출한다. 특히 광안대교 배경으로 대표 불꽃인 나이아가라를 시작으로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불꽃 연출과 내레이션을 통해 실사단에 부산만의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이미 세계적 수준의 대형 국제행사를 치러낸 준비된 도시로, 시민들의 응원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가장 큰 힘이 되는 만큼 행사장에 방문하셔서 유치 열기를 더해주시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은 부산시, 정부뿐 아니라 기업 등 모두가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로 뭉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세계 어느 경쟁국보다 유치에 대한 진정성과 열망이 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1월 말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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