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IE 현지실사 대비 실무협의회 개최
부산시, BIE 현지실사 대비 실무협의회 개최
▲ 부산시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조성을 위한 ‘부산시‧부산경찰청‧운송‧정비사업조합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모니터링단 및 신속대응 조치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사진=부산시]


2030 부산엑스포 현지실사에 앞서 부산의 교통안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현지실사 기간을 '엑스포 교통위크'로 지정해 경적 자제, 과속하지 않기 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교통 상황에 신속한 대응과 청결을 유지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조성을 위한 ‘부산시‧부산경찰청‧운송‧정비사업조합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간다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운송사업조합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과 제안으로 10일 체결된 업무협약식에 따른 후속 절차로 진행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부산시는 부산경찰청,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모니터링단 및 신속대응 조치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2만7000여명의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들로 구성된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에 대해 참석자들 간 의견을 교환했다. 현지실사 기간 중 실사단 이동로를 중심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교통사고, 차량 고장 등)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지원한다. 12개 구 271개 정비업체로 구성된 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협업해 신속대응 조치반 운영을 위한 구체적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운수종사자들은 친절서비스 적극 실천과 차량 및 부대시설 등의 청결 유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시에서 현지실사 기간을 ‘엑스포 교통위크’로 지정하여 경적 울리지 않기, 과속하지 않기 등 선진 교통도시 부산을 실사단에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운송사업조합에서도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13일 새벽 동서고가로 교통사고로 인해 부산시 전역 도로가 출근 시간 일시 마비된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민관 합동으로 물 샐 틈 없는 교통안전망을 구축해 4월 현지실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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