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알 권리, 진실 추구” 르데스크 윤리강령 서약식
“국민 알 권리, 진실 추구” 르데스크 윤리강령 서약식
▲ 소통하는 신개념 언론 르데스크는 언론인이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담은 윤리강령 서약식을 14일 실시했다. ⓒ르데스크

 

소통하는 신개념 언론 르데스크는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언론인이 지켜야 할 직업윤리 교육과 구체적 행동강령을 담은 윤리강령 서약식을 13일 실시했다.

 

이날 르데스크 구성원들은 사회의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고 국민의 알 권리 충족, 언론자유 수호와 공정보도를 실천하기 위해 인터넷신문 윤리강령과 기자실천요강을 채택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서약했다.

 

르데스크의 윤리강령에는 언론의 자유성 확립 ▲언론의 사회적 책임 ▲언론의 독립성 확보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평론 ▲국민(독자)의 명예존중과 사생활 보호 ▲반론권 부여 및 독자의 참여 보장 ▲언론인으로서의 품위 유지 ▲기사 및 광고 윤리 준수 등이 담겼다.

 

르데스크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윤리행위 판단의 기본 가이드를 제공해 제반 업무에 있어 올바른 가치판단의 근거로 삼고 이를 통해 언론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타의 모범이 되기 위한 일환이다.

 

르데스크 윤리강령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독립성 확보가 포함됐다. 르데스크 임직원은 자유롭고 책임 있는 저널리즘 실현을 위해 부당한 억제와 압력을 거부해야 하며 편집의 자유와 독립을 지킨다. 정권, 정당 및 정파 등의 정치권력이 언론에 가하는 부당한 압력과 청탁을 거부해야 한다. 단체, 종파 등 사회 세력이나 기업 등 경제 세력의 부당한 압력, 또는 금전적 유혹이나 청탁을 거부해야 한다.

 

언론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개인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여론형성과 공공복지 향상을 위하여 사회의 공공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룬다. 지역, 계층, 성별, 인종, 종교 간 갈등이나 혐오를 부추기는 보도를 해서는 안 되며, 이에 근거해 개인이나 단체를 차별해서도 안 된다.

 

사회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폭력, 음란, 약물사용, 도박 등을 미화하거나 지나치게 상세히 보도해 청소년과 어린이가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경계한다. 장애인 ‧ 노약자 ‧ 성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하며, 이들에 대해 편견을 갖지 않는다.

 

취재를 위해 개인 또는 단체와 접촉할 때 필요한 예의를 지켜야 하며, 비윤리적이거나 불법적인 방법의 사용을 일체 금한다. 취재원을 위협하거나 괴롭혀서도 안 된다. 문서, 자료, 사진, 영상, 그림, 음악, 인터넷 게시물과 댓글 등의 콘텐츠는 공익을 위해 불가피하지 않은 한 소유주나 관리자의 승인 없이 검색하거나 사용하지 않는다.

 

재난이나 사고를 취재할 때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거나 피해자의 치료를 방해해서는 안 되며, 희생자와 피해자 및 그 가족에게 예의를 갖춰야 한다. 재난 등의 수습 및 구조 활동에 지장을 초래해서도 안 된다. 취재원과 대면하지 않고 전화나 디지털 기기 등으로 취재할 때 신분을 밝혀야 하며,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춰야 한다.

 

보도준칙에는 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함으로써 진실을 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도기사의 사실과 의견을 명확히 구분해 작성한다. 보도기사에 개인이나 단체를 비판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이 포함될 때는 상대방에게 해명의 기회를 주고 그 내용을 반영한다. 취재원이 제공하는 구두발표와 보도자료는 사실 검증을 거쳐 보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언론인의 품위 유지와 청렴하 직무수행을 위해 금품수수 및 향응, 청탁을 금지한다. 취재 ‧ 보도 ‧ 평론 ‧ 편집과 관련하여 이해 당사자로부터 금품, 향응 등 유무형의 경제적 이익을 취해서는 안 되며, 이를 요구해서도 안 된다. 언론사는 언론인에게 취재·편집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당한 광고·판매 등의 영업행위를 요구해서는 안 되며, 언론인도 그런 요구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제보자 혹은 공익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보관련 참고 진술자의 신분노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르데스크는 제보자 및 참고 진술자가 신고와 관련하여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한다. 이날 르데스크 기자들은 윤리강령을 실천하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언론인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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