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협 회장, 카리브 5개국서 엑스포 유치 교섭 전개
구자열 무협 회장, 카리브 5개국서 엑스포 유치 교섭 전개
▲ 구자열 무역협회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리브 5개국을 방문해 총리, 외교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 및 경제단체 인사들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그레나다 총리, 세인트루시아 총리, 엔티가바부다 총리,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외교장관, 세인트키츠네비스연방 외교장관. [사진=외교부]


카리브 5개국을 방문해 각국의 고위인사, 경제단체 인사들을 만나 대한민국과의 국가 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리브 5개국을 방문해 총리, 외교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 및 경제단체 인사들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교섭 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2월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6일간 그레나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루시아, 앤티가바부다, 세인트키츠네비스연방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총 18건의 양자 면담을 진행했고 구 협회장은 방문국 인사와의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 명의 서한을 전달했다.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비전인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설명하고 카리브 지역 국가와의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전했다. 


구 협회장은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경제적 불평등 등 인류 공통의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과 함께 그 실천 방안으로서 국별 맞춤형 개발 협력 사업인 ‘부산 이니셔티브’를 소개했다. 이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카리브 5개국은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에 대해 박람회 주제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우리나라의 지지 요청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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