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유치위, 엑스포 유치 염원 걷기 대잔치 개최
부산시·유치위, 엑스포 유치 염원 걷기 대잔치 개최
▲ 부산시와 범시민유치위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담은 걷기 대잔치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미디어월에 설치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응원 글귀. [사진=부산시]

 

부산시와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유치위)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온 국민 엑스포 염원 걷기 대잔치’를 개최한다.


걷기 대잔치는 11일 1시부터 5시까지 부산역 광장부터 북항 친수공원 등 부산의 유명 장소를 걷는다. 행사는 ‘엑스포미(X4ME) 나를 위한 엑스포 우리를 위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민·외국인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정 범국민적 유치 붐업을 조성하고자 해당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걷기뿐만 아니라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부산역 광장에서 식전 행사가 열린다. 엑스포 유치 염원 대잔치 시작을 알리는 풍물패 길놀이와 식전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딱지치기, 포토부스, 타트 프린팅, 페이스페인팅, 부기 부스 등 10여 개의 체험부스 다양한 기념품도 준비됐다.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부산시립예술단의 모듬북 타악 축하공연이 열리고, 이어 국내 거주하는 20여개국 다문화 세계인들이 전통복장을 뽐내는 ‘엑스포 응원 퍼레이드’가 연이어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월에 엑스포를 지지하는 국민의 얼굴 사진으로 구성된 ‘엑스포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라는 글귀가 송출된다.


참가자들은 걷기대회에서 2030부산엑스포와 관련된 정보를 담은 패널을 설치해 유치 응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결승전까지 통과하면 국악버스킹, 청소년 교향악단, 케이팝 커버댄스 등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완보자들은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주 뒤인 4월 초에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이 실사를 위해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며 “이번 행사처럼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전 세계로 알려, 현지실사단으로부터 반드시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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