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롯데·유치위, ‘2030부산엑스포’ 유치위해 맞손
부산시·롯데·유치위, ‘2030부산엑스포’ 유치위해 맞손
▲ 부산시와 유치위원회 롯데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협력한다. 롯데는 BIE 실사 방문기간 시그니엘 부산을 숙소로 제공한다. 사진은 협력 MOU 체결식에서 발언하는 윤상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사진=유치위원회]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롯데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손을 잡는다.


유치위원회는 8일 부산시와 롯데지주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과 이성진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여했다.


협약은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전 준비과정부터 국민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활동 등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함께 협력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협력 방안은 ▲현지실사 등 계기를 활용한 유치위원회 유치활동 지원 ▲ 홍보 등을 통한 대 국민 유치 열기 조성 ▲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협약기관은 현지실사를 계기로 국내 선진 관광, MICE(전시·컨벤션·기업회의) 인프라를 실사단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롯데는 BIE현지 실사단이 분산에 머무는 기간 시그니엘 부산을 숙소로 지원한다. 그리고 부산 지역 700여 곳에 달하는 롯데 계열사 사업장에 ‘BUSAN IS READY!’ 현수막과 홍보 엠블럼을 게시할 계획이다.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개최도시 부산을 중심으로 보이는 전 국민적 유치 열기는 경쟁국 대비 2030부산세계박람회만이 가진 강점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와 민간의 엑스포 유치 의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치위원회는 올해 11월 2030엑스포 개최지 결정에 있어 부산 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민관 협업을 통해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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