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부산시와 한수원은 업무협약으로 각종 네트워크와 채널,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를 협력한다. 또한 물, 식량, 기후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문제들을 2030부산엑스포가 다뤄야할 주요 문제로 놓고 상호 협력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2030부산엑스포가 추구하는 가치인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2030부산엑스포 홍보에 한수원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네트워크를 통해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를 2030년 부산으로 유치하면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의 경제체질을 바꾸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며 “2030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현지실사부터 6월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11월 개최지 최종 선정까지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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