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경제사절단, 유럽 13개국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 유럽 13개국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 합동 경제사절단은 15일부터 유럽 13개국을 돌며 경제 협력과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첫 방문 국가인 오스트리아는 국내 기업간 협력을 요청했다. 사진은 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왼쪽)과 면담하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이 유럽 13개국 교섭활동에 나섰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삼성전자, SK E&S,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과 한국자동차 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항만 공사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사절단은 15일 오스트리아와 크로아티아를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사절단은 BIE 회원국이 가장 많은 유럽을 공략하기 1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와 크로아티아는 기업·기관의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 간 실질적 경제협력 강화 및 부산엑스포지지 확보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와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오스트리아의 부산엑스포 지지는 양국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마틴 코허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 장관에게도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했다.


16일에서 17일 사이에는 크로아티아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 다보르 필리포비치 경제지속가능개발부 장과, 즈덴코 루치치 외교부 경제담당 차관 등 고위 인사들과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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