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주한 대사단 오찬서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한덕수, 주한 대사단 오찬서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주한 대사단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 대사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날 한 총리는 지역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외교를 곁들여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찬 간담회를 통해 9개 국가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당부하고 관련 소통과 협력을 이어간다. 


한 총리가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각 지역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오찬 간담회에 참가한 국가는 가나, 네팔, 르완다, 멕시코, 모로코, 이집트, 칠레,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등 9개 국가다.


한 총리는 지난해 하반기 국무총리 중남미 및 아프리카 순방 등 외교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주한 외교단이 앞으로 양자관계의 가교 역할을 적극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엑스포가 기후변화, 불평등, 디지털격차 등 인류적 도전 과제 앞에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며 “우리의 개최 의지와 역량이 본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한 외교단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한 대사단은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엑스포 준비 상황 및 교섭 노력 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관련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취임 이래 해외 순방, 고위급 방한 접수, APEC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및 유치 PT 발표, 주한 대사단 간담회 등 유치 교섭을 위해 직접 뛰고 있다. 대한상의 회장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외교 계기를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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