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다보스포럼 참석…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尹, 다보스포럼 참석…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 한국의 밤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부산 이니셔티브를 알리고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사진은 다보스 포럼 순방 관련 브리핑. [사진=뉴스1]


16~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재계 총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설 전망이다. 


정부와 재계 등에 따르면 올해 다보스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솔루션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다수 참석한다. 


대한상의 주최로 열리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한국의 밤’(현지시각 17일) 행사가 18일 개최된다. 최 회장은 행사를 주도하는 등 엑스포 유치 홍보에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국의 밤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부산 이니셔티브를 알리고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지에서 유치 노력에 동참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등 그룹의 핵심 신사업과 관련해 글로벌 동향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 역시 그룹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신 회장도 지금까지 이어온 대내외 홍보 활동을 다보스에서도 이어갈 전망이다.


재계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각 그룹 총수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포럼에 오는 각국 정·재계 인사들을 상대로 엑스포 개최지로서 부산의 이점을 알리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현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오찬에도 참석한다. 오찬에는 인텔, IBM, 퀄컴, JP모건, 무바달라, 소니 등 외국 주요 기업 CEO들도 동석해 복합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을 위한 노력 등 글로벌 경제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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