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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하나 뜨자 주변도 북적…여름 음식이 만든 ‘상권 낙수효과’
맛집 하나 뜨자 주변도 북적…여름 음식이 만든 ‘상권 낙수효과’

여름철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콩국수와 평양냉면, 닭한마리 맛집이 주변 상권까지 사람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SNS에서 유명세를 얻은 음식점을 찾아 일부러 지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식사 전후 인근 카페와 관광지, 시장, 주점 등을 함께 찾는 소비 동선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맛집과 주변 볼거리·즐길 거리를 하나의 코스로 묶어 소개하는 게시물까지 확산하면서 계절 음식점 한 곳의 인기가 인근 상권의 유동인구와 소비로 번지는 모습도 확인되고 있다.

 

콩국수·닭한마리·평양냉면…SNS가 ‘여름 맛집’을 하나의 목적지로

 

여름철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콩국수와 평양냉면, 닭한마리 맛집이 SNS를 중심으로 하나의 목적지처럼 소비되고 있다. 특정 음식을 먹기 위해 유명 맛집을 찾아 다른 지역까지 이동하는 방문객이 늘면서 개별 음식점의 인기가 해당 지역을 찾게 만드는 하나의 방문 동기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SNS에서도 이들 음식의 인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설탕을 넣느냐 소금을 넣느냐를 두고 이른바 ‘설탕파·소금파’ 논쟁까지 벌어지고 있는 콩국수의 경우 인스타그램에는 ‘#콩국수’ 게시물이 39만6000개, ‘#콩국수맛집’은 5만7000개 이상 올라와 있다. 여름철 대표 별미로 꼽히는 만큼 유명 콩국수집을 직접 찾아 방문한 뒤 이를 인증하거나 주변 나들이 코스와 함께 소개하는 게시물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평양냉면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평양냉면’ 게시물이 49만3000개, ‘#평양냉면맛집’은 6만2000개 이상 올라와 있다. 특정 음식점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평냉 투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모습도 SNS를 통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유명 평양냉면집 여러 곳을 비교하거나 식당 주변 카페와 술집을 함께 추천하는 게시물도 늘면서 한 끼 식사가 하나의 여가 활동으로 확장되는 분위기다.

 

▲ ‘콩국수·닭한마리·평양냉면’과 관련된 SNS 해시태그 현황. [그래픽=장혜정] ⓒ르데스크

 

최근 몇 년 사이 일본인 관광객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닭한마리 역시 SNS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닭한마리’ 게시물이 16만2000개 이상 올라와 있으며 ‘#닭한마리맛집’ 역시 1만개를 넘어섰다. 동대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닭한마리 맛집을 찾아가는 게시물이 이어지면서 특정 음식이 지역 상권을 대표하는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에는 유명 음식점 한 곳만 방문하고 돌아가기보다 식사 전후 인근 카페나 관광지, 시장 등을 함께 둘러보는 소비 동선이 나타나고 있다. SNS에서도 맛집과 주변 볼거리·즐길 거리를 하나의 코스로 묶어 소개하는 게시물이 늘면서 계절 음식점이 주변 상권으로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일종의 ‘앵커 점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에는 유명 음식점의 인기가 해당 매장의 매출 증가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SNS를 통해 주변 장소까지 함께 소개되면서 방문 효과가 인근 상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 역시 한 끼 식사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기보다 주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미리 검색해 동선을 구성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맛집이 목적지라면 주변 카페와 관광지, 시장 등은 체류시간을 늘리는 보조 콘텐츠가 되는 구조다.

 

“맛집 하나 보러 왔다가 동네 한 바퀴”…식당 밖으로 넓어지는 소비 동선

 

SNS에서 유명세를 얻은 계절 음식점 주변에서는 맛집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동선이 만들어지고 있다. 특정 음식을 먹기 위해 일부러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이 식사만 마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근 관광지와 카페, 시장 등을 함께 둘러보면서다. 실제 콩국수와 평양냉면, 닭한마리 등 유명 맛집 주변에서는 식사 전후 주변 상권까지 함께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청 인근에는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부터 고(故) 이건희 회장, 이재용 회장까지 삼성가 3대가 즐겨 찾은 단골집으로 알려진 유명 콩국수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고 이건희 회장이 생전 이곳의 콩국수를 즐겨 먹어 병원 입원 중에도 아들인 이재용 회장에게 콩물을 포장해 오도록 했다는 일화로도 유명하다.

 

해당 음식점 주변에는 덕수궁과 서울시청, 명동, 남대문시장, 청계천 등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 콩국수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이 식사 전후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입지다. 음식점 하나를 방문하기 위해 서울 도심을 찾더라도 이후 이동 가능한 관광지와 카페가 다양해 자연스럽게 체류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구조다.

 

▲ 서울시청역 인근 유명 콩국수 전문점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은 주변 카페 등 인근 상권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해당 콩국수집 인근에 위치한 SNS에서 유명한 카페의 모습. ⓒ르데스크

  

르데스크가 평일 오후 5시쯤 해당 음식점을 찾았을 때도 매장 내부는 이미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오후 7시 방문 예약이 가능한지를 묻는 전화에 직원이 “남아 있는 콩물이 많지 않아 예약이 어려울 것 같다”고 안내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식 저녁시간 전부터 손님이 몰릴 정도로 여름철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평일 오후인 만큼 인근 직장에서 식사를 위해 방문한 손님들은 식사를 마친 뒤 귀가를 서두르는 모습이었지만 가족이나 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동선은 달랐다. 자녀와 함께 찾은 가족들은 콩국수를 먹은 뒤 덕수궁이나 명동, 남대문시장 등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젊은 연인들은 식사를 마친 뒤 시청역 일대 카페를 찾아 커피나 음료를 즐기는 등 방문객에 따라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방식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변혜빈 씨(41·여)는 “아이들 방학이 조금 남아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콩국수를 먹으러 이곳을 찾았다”며 “아직 해가 지기까지 시간이 남아 명동이나 덕수궁, 남대문시장, 청계천 가운데 한 곳을 더 둘러본 뒤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도 멀지 않아 콩국수를 먹는 것만 생각하고 나온 게 아니라 오후 동안 서울 시내를 함께 둘러보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소비 동선은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 주변 관광지인 ‘#청계천’과 ‘#덕수궁’, ‘#명동’ 관련 게시물은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61만4000개, 41만개, 190만개 이상 올라와 있다. 젊은 연인들이 주로 찾는 시청역 일대 카페 역시 ‘#시청역카페’ 게시물이 1만8000개, ‘#서울시청카페’는 5000개를 넘어선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유명 콩국수집과 덕수궁, 청계천, 명동 등을 하나의 나들이 코스로 묶어 소개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콩국수를 먹기 위해 서울 도심을 찾은 뒤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카페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유명 맛집이 단순한 식사 장소를 넘어 주변 지역을 함께 찾게 만드는 하나의 방문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 콩국수집 인근 상권과 관련된 SNS 해시태그 현황. [그래픽=장혜정] ⓒ르데스크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나타났다. 이곳에는 몇 년 전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자신의 ‘인생 맛집’으로 소개하고 배우 황정민과 가수 한대수 등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얻은 닭한마리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다.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일반적인 저녁 식사 시간보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매장 앞에 긴 대기 줄이 늘어서 있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손에는 인근 매장에서 구매한 커피나 음료가 들려 있었다. 식당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부터 주변 점포에서 추가 소비가 발생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주변 소비는 이어졌다. 매장 바로 앞에 위치한 젤라또 가게에는 뜨거운 닭한마리를 먹고 나온 손님들이 잇따라 젤라또를 구매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해당 매장은 젤라또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곳으로 뜨거운 음식을 먹은 뒤 차가운 디저트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일부 방문객들은 닭한마리 골목에만 머물지 않고 인근 동대문과 장충동 일대의 카페 등으로 이동했다. 식사를 위해 특정 골목을 찾았지만 이후 소비가 인접 지역으로 확장되면서 유명 맛집이 주변 상권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박진주 씨(29·여)는 “가족들과 닭한마리 가게를 방문하기 전부터 식사를 마친 뒤 젤라또를 먹기로 했다”며 “워낙 날이 더워 뜨거운 음식을 먹고 차가운 젤라또를 먹으니 더위가 한결 가시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는 인근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 커피를 마시고 집에 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 닭한마리 인근 상권과 관련된 SNS 해시태그 현황. [그래픽=장혜정] ⓒ르데스크

  

장충동은 최근 브루잉 카페와 에스프레소바 등 개성 있는 카페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2030세대 사이에서 이른바 ‘힙충동’으로 불리고 있다. 골목이 많은 지역 특성을 활용한 카페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동대문과 장충동을 하나의 코스로 묶어 방문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은 모습이다.

 

닭한마리 골목 인근에 위치한 동대문종합시장도 젊은 층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키캡을 비롯해 ‘볼꾸(볼펜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등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유행하면서 각종 부자재를 판매하는 동대문종합시장이 새로운 실내 놀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도보 10분 안팎에 위치한 창신동 문구거리 역시 닭한마리 골목과 함께 찾는 장소 가운데 하나다. 말랑이와 왁뿌볼 등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끈 장난감과 문구류를 판매하는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동대문종합시장과 닭한마리 골목, 창신동 문구거리를 하나의 코스로 묶어 방문하는 새로운 소비 동선도 나타나고 있다. 

 

이들 상권의 인기는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장충동’을 검색하면 6만2000개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으며 ‘#장충동카페’ 역시 5000개를 넘어선다. ‘#동대문시장’은 8만2000개, ‘#창신동완구거리’ 역시 5000개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 평일에도 유명 맛집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식사 시간 전부터 긴 대기 줄이 형성되고 있다. 사진은 금요일 오후 해당 음식점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 ⓒ르데스크

  

관련 게시물을 살펴보면 각 지역의 카페와 시장, 볼거리와 함께 동대문 닭한마리 맛집을 소개하는 내용도 적지 않다. 닭한마리를 먹은 뒤 장충동 카페나 동대문시장, 창신동완구거리 등을 함께 방문하는 식으로 주변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하나의 코스로 묶어 소개하는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평양냉면 전문점도 지역 방문을 이끌어내는 대표적인 맛집 가운데 하나다. 방송인 강호동과 신동엽, 전현무, 다비치 강민경 등이 방송을 통해 ‘인생 맛집’과 단골 해장 장소로 여러 차례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곳이다. 배우 고민시 역시 지인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만두반을 먹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평양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냉면뿐 아니라 어복쟁반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평일 오후에도 매장 앞에 긴 대기 줄이 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다만 회전율이 다른 가게에 비해 빨라 대기 줄에 비해 실제 기다리는 시간은 길지 않다는 방문객들의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학동역과 강남구청역 사이에 위치한 만큼 평일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이 주로 몰린다. 반면 평일 오후와 주말에는 평양냉면을 맛보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마니아들의 방문도 적지 않다. 우래옥이나 필동면옥 등 서울의 다른 유명 평양냉면 전문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다는 점 역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식사를 마친 방문객들의 동선은 다양하게 갈렸다. 곧바로 귀가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인근 카페를 찾거나 술집으로 자리를 옮기는 방문객들도 적지 않았다. 카페를 찾는 이들은 학동역 인근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개성 있는 카페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고, 술집을 찾는 사람들은 인근 논현역이나 강남구청역 일대로 자리를 옮기고 있었다.

  

▲ 평양냉면 인근 상권과 관련된 SNS 해시태그 현황. [그래픽=장혜정] ⓒ르데스크

  

반대로 주변 시설을 이용한 방문객들이 평양냉면집으로 유입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르데스크가 방문한 주말에는 강남구청역 인근 여성전용한증막에서 목욕과 사우나를 즐긴 뒤 식사를 위해 이곳을 찾은 여성 고객들도 볼 수 있었다. 주변 시설 이용이 유명 맛집 방문으로 이어지는 역방향 소비 동선도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박설 씨(38·여)는 “몇 년 전 처음 방문한 이후 종종 찾고 있는 곳인데 오늘은 인근 사우나를 이용한 뒤 냉면을 먹으러 왔다”며 “아침 일찍부터 세신과 사우나를 즐긴 뒤 시원한 평양냉면을 먹고 집에 돌아가 쉬는 게 나만의 주말 코스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나와 식당이 멀지 않아 한 번 나올 때 두 곳을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대학생 이희은 씨(25·여)는 “남자친구 덕분에 처음 평양냉면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입에 잘 맞아 사람들이 왜 평양냉면을 즐겨 찾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며 “아직 점심시간인 만큼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주변에 있는 카페를 찾아 커피를 마실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기 전에 주변 카페를 미리 검색해봤는데 대로변에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많아 가보고 싶은 곳이 별로 없었다”며 “오히려 골목 안에 있는 카페들이 마음에 들어 주변을 둘러보다가 괜찮은 곳이 있으면 들어가 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에서 ‘#학동역’을 검색하면 10만8000개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으며 ‘#학동역카페’ 역시 2만개를 넘어선다. ‘#강남구청’은 14만5000개, ‘#강남구청카페’는 2만8000개 이상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유명 맛집이 음식 자체의 경쟁력으로 소비자를 불러들였다면 최근에는 SNS가 주변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함께 묶어 확산시키면서 하나의 음식점이 지역 전체를 경험하게 만드는 출발점으로 기능하는 모습이다. 계절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철, 한 끼를 위해 시작된 방문이 카페와 시장, 관광지로 이어지면서 맛집 한 곳이 주변 상권 전체의 소비 동선을 넓히는 새로운 상권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사 속 Q&A
Q1. 여름철 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표 계절 음식 3가지와 해시태그 규모는 어떻게 되나?
A. 콩국수, 평양냉면, 닭한마리입니다. 인스타그램 기준 해시태그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양냉면: #평양냉면 약 49만3000개, #평양냉면맛집 약 6만2000개
콩국수: #콩국수 약 39만6000개, #콩국수맛집 약 5만7000개
닭한마리: #닭한마리 약 16만2000개, #닭한마리맛집 약 1만 개
Q2. 서울시청역 인근 유명 콩국수 전문점과 연계된 주요 관광 코스는?
A. 시청역 콩국수 맛집 방문객들은 식사 전후로 덕수궁, 서울시청, 명동, 남대문시장, 청계천 등을 나들이 코스로 함께 둘러보는 동선을 보인다.
Q3. 2030 세대가 동대문종합시장과 창신동 문구거리를 연계하여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키캡, '볼꾸(볼펜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등 개인 맞춤형 꾸미기 문화가 유행하면서 부자재를 파는 동대문종합시장과 말랑이·장난감 등을 파는 창신동 문구거리가 새로운 실내 놀거리 코스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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