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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에디션] “태닝 안 해도 됩니다” 최산 · 제니도 꽂힌 ‘썬번 메이크업’
[셀럽에디션] “태닝 안 해도 됩니다” 최산 · 제니도 꽂힌 ‘썬번 메이크업’

 

햇볕에 오래 노출된 듯 볼과 콧등을 붉게 물들이는 ‘썬번 메이크업(Sunburn Makeup)’이 올여름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썬번 메이크업은 양 볼에서 콧등까지 블러셔를 자연스럽게 이어 발라 햇볕에 살짝 그을린 듯한 혈색을 표현하는 메이크업 기법입니다. 햇빛이 먼저 닿는 광대와 콧등을 중심으로 은은한 붉은 기를 더해 휴양지에서 막 돌아온 듯한 생기 있는 인상을 연출하는 방식인데요. 피부를 두껍게 가리기보다는 피부 본연의 질감과 주근깨, 은은한 윤기를 살리는 피부 표현과 잘 어울립니다.


실제 태닝이나 강한 자외선 노출 없이도 건강하게 그을린 듯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자연스러운 혈색과 여름 특유의 활기까지 더할 수 있어 계절감과도 잘 맞는데요. 복잡한 색조 기술이 없어도 블러셔 하나만으로 얼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데다 메이크업 전후 변화도 뚜렷해 숏폼 콘텐츠 소재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유행은 결점을 완벽하게 가리기보다 본래의 피부 질감과 개성을 살리는 최근의 뷰티 흐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매끈하고 정교하게 완성된 얼굴보다 햇빛과 바람을 맞은 듯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인상이 더욱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핑크뿐 아니라 코랄, 살구, 적갈색 계열 등 다양한 색상을 활용할 수 있어 피부 톤과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자유롭게 변주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국내 셀럽들의 메이크업에서도 썬번 메이크업의 인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룹 에이티즈의 최산은 미니 14집 타이틀곡 ‘BAD’ 무대에서 콧등과 양 볼을 붉게 물들인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SNS에서는 ‘최산 썬번 메이크업’이라는 이름으로 제품 정보와 재현법까지 공유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본명 김제니) 역시 코랄 톤 블러셔를 눈 밑부터 콧등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 햇살에 자연스럽게 달아오른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글로벌 패션 매거진 보그는 “썬번 메이크업의 매력은 피부 손상 없이 여름 특유의 분위기와 생기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며 “볼과 콧등에 자연스러운 온기를 더하는 것이 이번 트렌드의 핵심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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