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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에디션] 구찌 · 프라다도 꺼냈다…‘스키니진’의 귀환
[셀럽에디션] 구찌 · 프라다도 꺼냈다…‘스키니진’의 귀환
2026 F/W Gucci

 

최근 패션업계를 중심으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스키니진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키니진은 다리 라인을 강조하는 슬림한 실루엣의 청바지를 말합니다. 한동안 와이드 팬츠와 루즈핏 바지가 패션 시장을 주도했지만 최근에는 넉넉한 핏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면서 다시 슬림한 핏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다만 과거처럼 몸을 강하게 조이는 형태가 아니라 신축성을 높인 소재와 슬림 스트레이트 핏을 활용해 한층 편안하게 변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Z세대 사이에서는 스키니진을 이른바 ‘엄마 청바지’처럼 받아들이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유행을 경험한 아이템이 아니라 부모 세대의 사진이나 과거 콘텐츠를 통해 접한 스타일이라는 의미인데요. 오히려 이러한 낯섦이 신선한 스타일로 받아들여지면서 Y2K 패션 흐름과 함께 스키니진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들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최근 구찌와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등이 컬렉션에서 슬림한 데님 실루엣을 선보였는데요. 프라다 2027 봄·여름 남성 컬렉션에서도 다양한 스키니진 스타일링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셀럽들의 스타일링도 화제입니다. 그룹 코르티스 멤버 주훈(본명 김주훈)은 최근 슬림한 실루엣의 데님을 활용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부츠와 블랙 네일 등 액세서리를 더해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는데요. 또 댄스 영상에서는 스키니진을 허리 아래로 살짝 내려 입는 새깅 스타일로 연출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룹 아일릿 멤버 모카 역시 파스텔 옐로우 컬러의 스키니진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허리단 레이어드 디자인과 컬러 포인트로 키치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패션 매거진 GQ Korea는 “스키니진의 귀환은 단순히 복고 스타일이 아니라 과거의 미학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쓰는 일이다”며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스타일을 완성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스키니진도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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