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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에디션] “속옷이 대세라고?” 20 · 30 여심 홀린 ‘란제리 코어’
[셀럽에디션] “속옷이 대세라고?” 20 · 30 여심 홀린 ‘란제리 코어’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최근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속옷의 디자인 요소를 일상복에 접목한 스타일, 이른바 ‘란제리코어(Lingerie core)’가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란제리코어는 레이스가 달린 민소매, 얇은 끈 원피스, 슬립 드레스 등 언더웨어 요소를 활용한 스타일을 말하는데요. 여기에 청바지나 재킷을 함께 매치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속옷과 겉옷의 경계가 뚜렷했던 과거와는 정반대의 모습인데요. 몇 해 전만 해도 속옷은 말 그대로 옷 안에 감춰야 하는 것으로 여겨졌고 밖으로 보이면 민망하거나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편안한 옷차림을 중시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패션의 규칙도 한층 느슨해졌습니다. 여기에 자기표현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속옷과 겉옷의 경계를 없애는 시도가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여름 시즌을 앞두고 란제리코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얇고 가벼운 소재가 더운 날씨에 잘 맞는 데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이 여름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입니다. 


유명 연예인들도 란제리코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유행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본명 박채영)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란제리 스타일 상의와 청바지를 매치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마마무 화사(본명 안혜진)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속옷이 드러나는 란제리코어를 선보였는데요. 평소 과감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아온 만큼 해당 스타일도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란제리코어’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배 이상 늘었다”며 “계절 변화와 함께 관련 스타일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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