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레터] “스프가 먼저냐, 면이 먼저냐” 라면 회사가 밝힌 정답은?
[푸드레터] “스프가 먼저냐, 면이 먼저냐” 라면 회사가 밝힌 정답은?
[사진=망고보드]

 

한국인의 ‘소울 푸드’ 라면. 높은 인기만큼이나 조리법도 다양하다 보니 ‘정통 제조방식’을 두고도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논쟁은 ‘스프를 먼저 넣는지, 면을 먼저 넣는지’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라면을 만든 업체들이 내린 정답은 무엇일까요? 답은 라면 봉지 뒷면에 “면을 먼저 넣으세요”라고 친절하게 적혀 있습니다. 


여기에는 과학적인 근거와 소비자 안전에 대한 배려가 함께 담겨 있는데요. 


스프를 끓는 물에 먼저 풀면 가루 알갱이가 순식간에 거품을 키워 국물이 확 끓어오르며 넘칠 수 있습니다. 이때 튄 국물은 화상 위험으로도 이어질 수 있죠.


더욱이 그렇게 강하게 끓는 시간이 늘어나면 스프의 향 성분이 먼저 날아가 국물의 풍미가 약해지기도 합니다.


제조사는 이를 피하려고 면을 먼저 넣고 스프룰 넣는 순서를 권장하고 있는데요.


반대로 컵라면은 스프를 먼저 넣고 물을 부어 우려내도록 설계된 제품이라 스프를 먼저 넣으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대충 끓여도 맛있는 라면, 높은 인기의 진짜 비결은 제조사의 꼼꼼한 실험과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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