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함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아보카도가 그 이미지에 걸맞지 않은 이름의 어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보카도라는 말은 멕시코 지역의 고대 언어인 아즈텍어 ‘아후아카틀(ahuacatl)’에서 유래됐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단어가 원래 아보카도 열매와 남성의 ‘고환’을 함께 가리키는 말이었다는 사실인데요.
당시 사람들이 아보카도가 나무에 두 개씩 주름져 매달린 모양을 보고 그렇게 불렀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실제로 16세기 아즈텍어–스페인어 사전에서도 아보카도에 대해 “이름이 고환이라는 단어와 같다”는 묘사가 남아 있습니다.
세련된 슈퍼푸드 이미지와 달리 그 이름 속에는 고대 언어의 솔직함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 재밌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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