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숏]트럼프 ‘노벨상’ 꿈 실현될까…중동전쟁 종결 합의 초읽기
[국제숏]트럼프 ‘노벨상’ 꿈 실현될까…중동전쟁 종결 합의 초읽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은 영구적인 휴전과 함께 48시간 내 하마스가 납치한 모든 인질을 석방하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마스가 배제된 새로운 가자지구 통치 기구 설치와 팔레스타인과 아랍국가의 병력으로 보안부대를 구성하는 방안 등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까지 양측 모두 혹시나 모를 협상 실패 가능성을 염두해 최대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성사된다면 이스라엘과 중동 모두에 위대한 날이 될 것이고 중동에서 진정한 평화가 가능해지는 최초의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도 “다만 합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 또한 “트럼프 대통령 및 그의 팀과 작업 중이지만 아직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며 “세부 사항에 대해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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