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안 피는 담배 사고 명품백 지르고…세계 각국의 황당 충동구매
[영상]안 피는 담배 사고 명품백 지르고…세계 각국의 황당 충동구매

 

[기자 오프닝]

충동구매 한 번쯤은 다 해보셨죠? ‘왜 샀을까’ 땅을 치고 후회한 적도 있고 또 의외로 잘 샀다 싶은 경험도 있을 텐데요. 이런 경험 우리만 그런 걸까요? 과연 외국인들의 소비는 어떨까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본 영상] 

Q1. 본인이 했던 충동구매는?

 

[러시아]

“We bought a lot of stuff we didn’t plan to buy. My favorite is EXO’s Suho He just published his new album. And I immediately bought every version that I found. A big temptation to do this.

충동적으로 산 게 정말 많은데요. 저는 엑소 수호를 좋아해서 새로 발매된 앨범을 샀어요. 모든 버전을 다 갖고 싶어서 바로 다 샀어요. 어떻게 안 사요.

 

[독일]

“Actually, all the time. I don’t plan to buy something. But if I see a shop, I already have to buy something. If it’s skincare, clothing, all that stuff. If it looks cute, if even better. It’s hard to plan.

맨날 하죠. 저는 쇼핑할 때 계획 안 해요. 지나가다가 가게를 보면 뭔가를 사야 할 것 같잖아요. 스킨케어든, 옷이든, 다요. 귀여워 보이면 더 좋고. 계획을 세우는 게 어려워요.

 

[러시아]

“It can be jewelry or some jackets or maybe trousers or skirts. So it can be anything.”

주얼리나 자켓 아니면 바지, 치마 다 충동구매하죠. 모든 걸요.

 

[프랑스]

“We did have to buy umbrellas because it was raining a lot. And sunscreen too. Yes, because we did go to Busan. And Busan was very sunny. So we had to buy sunscreen just to protect ourselves.”

오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산을 사야 했어요. 선크림도요. 얼마 전에 부산에 갔는데 해가 엄청 뜨겁더라고요. 저희 피부는 소중하니까 선크림도 샀죠.

 

[한국]

음식 같은 걸 주로 생각 없이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육회도 가끔 보이면 배고플 때 사 먹고.”

 

[독일]

“A bag. Actually from Louis Vuitton. Because I saw it in the store and I wanted to get a designer bag. But I didn’t know which one and then I was like I just buy it, just do it.”

가방이요. 루이비통 가방. 매장에서 보고 디자이너 가방을 사고 싶었는데 어떤 걸 고를지 못 정하겠어서 “그냥 사버리자”하고 샀어요.

 

Q2. 최대 얼마까지 써보셨나요?

 

[독일]

“So the bag was in Euro 1,500. Don’t do the same.”

가방은 1,500 유로였어요(250만원). 저처럼 사지 마세요.

 

[러시아]

“Well I did pay for a university I didn’t expect to be accepted into so My university for the first year was about 200,000 rubles. I wasn’t really expecting to stay there for the entire time. I wanted to quit a couple times But I finished it. I am now an actual educated professional. It was a good purchase.”

대학 등록금을 충동적으로 냈는데 대학 들어갈 때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갈 줄 몰랐어요. 20만 루블(340만원)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대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어요. 몇 번 그만두고 싶었지만 결국 해냈죠. 저는 이제 학사랍니다. 좋은 구매였어요.

 

[독일]

“My unplanned shopping was an iPhone, a new one Just for like 700 Euros. Because my old phone broke the night before and I was like I need a new phone as soon as possible.”

제가 계획하지 않은 쇼핑은 아이폰이었고, 새로운 아이폰은 약 700유로였어요. 제 전화기가 밤에 고장나서 얼른 사야됐거든요.

 

[일본]

“(일본어) 아이폰 16 프로요. 쓴지 좀 오래돼서 갑자기 샀어요. 20만 엔 썼어요.”

 

[독일]

“Trip I would say in my case. 5000~6000 Euros. It was Japan actually.”

여행에 충동적으로 쓴 돈이 가장 많은데 5~6천 유로(1000만원) 정도 될 것 같아요. 일본 여행이었어요.

 

[네덜란드]

“200,000 won. I think I bought a camera.”

20만 원이요. 카메라였어요.

 

[한국]

최근에 전자담배를 샀었는데 원래는 안 피는데 충동구매로 한 8만원에 샀던 것 같아요.”

 

Q3. 충동구매를 줄이기 위한 본인만의 노력이 있다면?

 

[프랑스]

“Nothing. I just pay. And the only thing that stops me is when my bank account says you don’t have money.”

전혀요. 그냥 사요. 저를 막는 유일한 것은 제 은행 계좌가 이렇게 말할 때예요. “너 돈 없음 

 

[러시아]

“Mostly for me, I just don’t exchange the money that I don’t like I can spend this I want to spend. Like I exchange some dollars into one and I’m like I can spend this.

주로 저는 환전을 안 해요. 계획한 만큼만 바꿔야 돼요. 환전을 다 해버리면 다 쓰게 되잖아요.

 

[독일]

“To tell myself that I don’t have money. I don’t need it Don’t do it. next week I don’t like it anymore.

저 자신한테 너 돈 없잖아라고 말해요. 너 필요 없잖아. 사지 마” 이러고 분명 다음주부턴 안 쓸 거잖아

 

[멕시코]

“I try not to go to the stores or not go to like apps like shopping apps or stuff. because then if I see it, then I will buy it So I prefer not to see anything.

그냥 안 나가요. 쇼핑 어플도 최대한 안 들어가려고 하고요. 제가 어플 들어가는 순간 사게 될 걸 아니까 아무것도 보지 않기로 했어요.

 

[러시아]

“Good question. In Korea, I can’t try clothes’s chest is so small. Korean women are a little short.

질문 좋은데요? 한국에서는 옷을 사고 싶어도 가슴하고 옷이 다 작아서 못 입어요. 한국 여자들이 키가 작아서 저절로 안 사게 돼요.

 

[독일]

“Sometimes I need my friends to stop me from buying stuff. And then I sleep like over it for one night And then, if I still think about it, I might get it.

제가 뭘 사려고 하면 친구들한테 말려달라고 해요. 그리고 일단 하루 자고 나서 여전히 그게 머릿속에 아른거리면 그때 가서 삽니다.

 

[일본]

“(일본어) 저는 주로 상점 한 곳만 가고 되도록 계획한 곳만 가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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