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레터] 파라오 무덤 속 3000년 동안 보관된 꿀, 과연 먹을 수 있을까?
[푸드레터] 파라오 무덤 속 3000년 동안 보관된 꿀, 과연 먹을 수 있을까?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먹는 ‘꿀’이 무려 3000년이 지나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과거 이집트 유물 발굴이 한창 이뤄지던 시기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 속에선 3000년 된 꿀 항아리가 발견됐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굳고 결정화됐지만 놀랍게도 꿀은 여전히 먹을 수 있는 상태였는데요.


수분이 적고 산성이 강하며 천연 항균 성분까지 갖춘 덕에 세균이 자라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일찌감치 꿀의 특성을 파악한 이집트인들은 꿀을 영생의 상징으로 여기며 귀하게 다뤘는데요.


사후 세계에서도 음식을 먹는다고 믿었던 그들은 파라오의 무덤에 꿀을 부장품으로 넣었습니다.


그동안 꿀을 두고 “유통기한이 없는 음식”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고대 이집트인들 덕분에 소문이 사실로 입증됐다니, 너무 신기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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