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언론을 지향하는 르데스크가 18일 소속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고취 및 투명경영의 일환으로 ‘윤리 강령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을 통해 언론의 자유와 독립,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르데스크 윤리강령은 언론의 독립성과 공공성 확보에 방점을 두고 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건전한 여론 형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적 갈등 조장이나 특정 집단 차별을 피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폭력·음란·도박·약물 사용을 미화하지 않으며 사회적 약자와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원칙도 포함됐다.
윤리강령에는 취재 과정에서의 준칙도 담겨 있다. 불법적·비윤리적 방법으로 정보를 취득하지 않고 취재원을 존중하며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 사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재난·사고 보도에서는 피해자와 가족의 인권을 존중하고 구조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보도하겠다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함께 담겨 있다.
보도 작성에 있어서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원칙도 확립했다.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고 비판적 보도 시 반드시 반론권을 보장하겠는 내용이다. 또한 보도자료를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사실 검증 과정을 거쳐 보도하는 방침도 세웠다. 허위 정보 확산을 차단하고 언론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청렴 의무와 관련된 내용도 윤리서약서에 담겨 있다. 금품 수수, 향응, 청탁을 거부하고 이해관계자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회사 역시 소속 기자들에게 부당한 영업 행위를 강요하지 않으며 보도와 편집에 영향을 미치는 요구를 배제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언론과 자본의 불투명한 관계를 끊기 위함이다.
제보자와 공익신고자 보호도 중요한 항목으로 포함됐다. 제보자의 신분을 보호하고 불이익을 주지 않으며 공익 제보가 위축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언론의 감시 기능을 강화해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르데스크는 그동안 창간 비전인 ‘독자 우선주의, 공익성 절대주의’ 기조에 맞춰 윤리서약식을 정례화하고 윤리 준수를 위한 내부 관리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발전시켜왔다. 이번 서약식을 통해 소속 임직원 모두가 저널리즘의 본질적 가치를 재확인한 만큼 앞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 르데스크 대표이사(발행인)는 “언론의 신뢰는 사회 눈높이에 맞는 언론의 윤리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서약식은 직원 개개인의 다짐을 넘어 구성원 전체의 목표를 재확인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보도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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