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100% 품목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고 강조했다.
반도체는 한국 수출의 5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수출 품목 중 하나다. 지금까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무관세를 적용받아 왔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이 100% 관세를 맞는 일은 없을 것이다”며 “우리는 이번에 협상을 타결하면서 미래의 관세, 특히 반도체나 바이오 부분에 있어서는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다른 나라에 주는 것과 결코 불리하지 않게 했기 때문에 만약 15%로 최고 세율이 정해진다고 하면 우리도 15%를 받는 것이다”며 가격경쟁력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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