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후 일주일 동안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가 시작된 지난달 21일부터 한 주 동안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은 전주 대비 2.2% 늘었습니다.
특히 안경점의 매출이 전주 대비 56.8% 오르며 큰 증가폭을 보였는데요. 휴가철을 맞아 선글라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 번 사면 오래 쓰게 되는 선글라스 특성 상 고가의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은데 소비쿠폰으로 기존 예산보다 더 비싸고 좋은 제품을 구매하면서 안경점 매출이 급증한 것입니다.
안경점은 과거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던 당시에도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으로 꼽혔는데요.
당시에도 안경점 매출액은 기존 대비 66.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소상공인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게 수치로 확인됐다”며 “생활 밀착 업종에서 뚜렷한 매출 변화가 나타난 만큼 골목상권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