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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훈풍 속 코인베이스 시총 1000억달러 돌파…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비트코인 훈풍 속 코인베이스 시총 1000억달러 돌파…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비트코인이 사상 첫 12만달러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시가총액도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월가에서도 코인베이스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전일 대비 1.8% 오른 주당 394.01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장중 398.50달러까지 오르며 400달러에 근접하기도 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최근 한 달 간 50% 가량 급등했다. 


최근 코인베이스 주가의 상승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기업공개(IPO)와 미국의 규제 개선 흐름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미국 의회의 ‘크립토위크’(가상자산 주간)를 앞두고 정책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월가에서는 코인베이스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쳤다.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최근 목표가를 51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코인베이스를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의 아마존’이라 명칭하기도 했다. 번스타인은 코인베이스에 대해 여전히 과소평가된 종목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번스타인의 가우탐 추가니 애널리스트는 “코인베이스는 S&P500 지수에 편입된 최초이자 유일한 암호화폐 거래소다”며 “가상자산 산업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융 혁신이 최전선에 코인베이스가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을 세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열망으로 코인베이스는 디지털 금융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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