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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치맥부터 떼창까지…한국 놀이 문화의 끝판왕 ‘K-야구장’
[영상] 치맥부터 떼창까지…한국 놀이 문화의 끝판왕 ‘K-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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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프닝]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이번 시즌은 전반기에만 벌써 700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수많은 관중 속 눈에 띄는 건 단연 외국인 관중들. 서로 다른 이유로 이곳 잠실야구장에 모였는데요. 외국인들이 한국 야구장을 찾은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Q1. 어디서 오셨나요?

[미국]

“저는 미국 뉴욕에서 왔어요.

“시카고요.”

“뉴욕에서 왔습니다.”

[호주]

“호주에서 왔어요.”

[캐나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왔어요.”

[멕시코]

“멕시코시티요.”

[독일]

“독일에서 왔습니다.”


“야구 좋아하세요?”

“야구 사랑하죠.”

“완전요.”


“어떤 팀 좋아하세요?”

[독일]

“LG 트윈스죠. 무적 엘지.”

[미국]

“LG 트윈스요.”

“트윈스 팬입니다.”

[멕시코]

“저는 두산베어스요.”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미국]

“박해민이요.”

[독일]

“신민재요.”


Q2. 한국 야구장엔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프랑스]

“여기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 야구장 탐방을 하고 싶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봤거든요. 어떤 남녀가 한국 야구를 보는 영상을 보고 관심이 생겼어요.”

[캐나다]

“집에서 항상 MLB를 보는데요. 그래서 몇몇 선수들을 알아요. 추신수 선수 저희가 잘 알죠.”

[호주]

“야구선수도 좀 알고 야구를 보면서 자랐다 보니 한국 야구가 좋다는 소리를 들었죠. 그래서 오게 됐어요.”

[멕시코]

“제 친구가 한국에 사는데 친구도 보고 저녁 먹을 겸 갔다가 친구가 “오늘 야구 있는 날인데 보러 가야돼” 해서 처음 가게 됐어요.”

[독일]

“한국 친구들이 소개해줬죠. 2018년에 처음 봤는데 그때 한국에서 유학 중이었어요. 친구가 야구장에 데려갔거든요? 근데 그땐 잠실야구장이 아니라 고척돔으로 갔어요. 근데 LG가 졌죠. 그때 친구가 이길 때까지 야구장에 데려가겠다고 했어요.”


Q3. 와보니까 어떠세요?


[호주]

“더워요. 너무 더워요.”

[미국]

“더워요.”

[프랑스]

“한국 사람들은 음식을 너무 사랑해서 어디에나 음식이 있는 것 같아요. 신기해요.”

[미국]

“저는 한국 사람들을 사랑하고, 한국 야구를 사랑합니다. 특히 응원하는 게 너무 좋아요. 미국에서는 야구장에서 그렇게 많이 응원하지 않아요. 그래서 한국 응원이 좋습니다.

[멕시코]

“경기장이 진짜 크네요 저는 경기장이 정말 가장 눈에 띈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분들이 정말 많아서 놀랐어요. 예를 들어 멕시코와 비교했을 때, 남녀 비율이 거의 비슷하다고 느껴져요. 모두 똑같이 즐기는 것 같아요.”

[독일]

“제가 느낀 가장 인상 깊은 점은 팬들이 팀이 10점이나 뒤져 있을 때도 응원하고 있다는 거예요. 신경도 안 쓰고 팀을 계속 응원해요. 만약에 점수를 내서 10:1이 되면 그것만으로도 엄청 기뻐해요.”

[미국]

“정말 재미있어요. 어제도 왔었는데 한국 야구가 더 재밌는 것 같아요. 매일 오고 싶어요.”

“저한테는 가장 중요한 게 야구를 보면서 곱창을 먹을 수 있다는 거예요. 곱창 진짜 좋아해요.”


Q4. 외국에는 어떤 특별한 스포츠 문화가 있나요?

[멕시코]

“저희는 응원도 많이 하고 파도타기도 하는데요. 특히 야구장엔 맛있는 음식이 많아요. 보통은 전통적인 멕시코 음식이죠. 핫도그, 타코 같은.”

[호주]

“마이애미에서 온 분들이 거의 취해있어요.”

[미국]

“경기를 거의 직접 보러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TV로 경기를 보는 건 경기장에 가는 것만큼 재미있지 않아 하는 것 같아요.”

“응원하는 방식은 어때요?”

“미국에서는 점수를 내지 않으면 거의 응원하지 않아요. 그래서 좀 슬퍼요.”

“한국이 더 크게 응원하죠?”

“더 행복하고, 더 신나죠.”

[독일]

“물론 거기도 열성팬들이 있지만, 근데 제가 느끼기엔 그 열성 팬들은 여기보단 좀 더 그들만의 문화인 것 같아요. 근데 한국은 모두가 티켓을 사기만 하면 응원석에서 응원할 수 있잖아요.”

[미국]

“한국이랑은 좀 다른 것 같은 게 우, 예 정도는 하지만 응원가는 따로 없어요. 떼창이나 춤도 없고요.”


“본인 나라도 치어리더가 있나요?”

[미국]

“야구는 아니지만 축구나 농구는 있어요.”

[호주]

“야구엔 없고 축구나 럭비에는 있어요. 마스코트 정도는 있는 것 같은데 여기만큼 좋지는 않죠.”

[프랑스]

“프랑스에는 치어리더가 없어요. 그래서 저희한테는 되게 새로운 경험이에요. 치어리더들의 춤을 빨리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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