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오프닝]
“어? 아직 결혼 안 하셨어요? 통계청에 따르면 30대 미혼율이 51.3%에 달한다고 합니다. 평생을 함께할 사람인 만큼 더욱 신중하게 고르려는 심리가 반영된 건데요. 그렇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고 어떤 사람을 피해야 할까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먼저 조언을 구하기 위해 서울의 유명 고급 아파트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여성분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남자 볼 때 꼭 봐야 하는 조건을 외모, 성격, 재산, 집안, 친구 항목으로 구성해 조사했습니다.
1. 남자 볼 때 이것만큼은 봐라
[성격]
역시나 많은 분들이 성격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성격.”
“화 안내는 성격.”
“성격이 제일 우선인 것 같아요. 어차피 둘이 사는 거니까 성격이 맞지 않으면 롱런하기가 힘들고.”
[외모]
하지만 의외의 답변도 많았는데요.
“미안한데 나 외모.”
“그치, 외모 봐야지. 2세에도 영향을 미치잖아요.”
“일단은 제 눈에 잘생기고 설레야 똑같이 싸웠을 때 더 잘 풀릴 것 같고요. 같은 행동을 해도 더 뭔가 너그러워질 것 같아요.”
[집안]
“이 집안이 부잣집, 뭐 재벌집 이런 집안 말고 한부모 가정 이런 거 말고 화목한 가정에서 크는 걸 많이 볼 것 같아요. 정말 가족 내 자라온 환경에 이런 문제 노출되면(안되니까).”
“집안의 분위기를 봐야 성격도 분위기의 토대로 나오니까.”
2. 이것만큼은 절대 안 돼
“하나만 붙여야 돼요?? 절대 안돼? 다 안되는데?”
이것만큼은 절대 안 된다! 피해야 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질문지에 적힌 모든 항목을 선택해 준 분들도 있었지만요. 역시나 폭력성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폭력성]
“다 피해야 될 것 같은데 아 이거 폭력성 같다.”
“다 안 되죠 사실. 이거는 인간이 아니니까.”
“폭력성은 고쳐지지 않는 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거는 어떻게든 치료를 하고 상담을 받고 하면 될 것 같은데 결혼을 해서 저는 자녀가 있거든요. 이런 다른 문제는 만약에 부부관계면 남편과 아내 사이에 해결하고 조율할 수 있는 문제인데 폭력성이 이게 만약에 자녀한테도 문제가 미친다고 한다면 절대 안 되는 건 저는 폭력성이라고 생각해요.”
[중독]
두 번째로 많은 사람이 택한 건 술, 담배, 게임 등 중독이었는데요. 색다른 의견도 있었습니다.
[기타]
“멍청한 사람. 대화가 안 통하니까. 멍청하다는 게 뭔가 무식하다 이런 걸 떠나서 사회적인 지능이 조금 모자라신 분들 있잖아요.”
3. 결혼 전 몇 명 정도 만나봐야 할까?
결혼 전 몇 명 정도 만나봐야 하냐는 질문엔 상당히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최대한 많이요. 많이 겪어보고 많이 좀 아파보고 해야 제대로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거 없죠. 인연 되면 하는 거지.”
“2명 정도는 만나봐야 남자 구분이 가능할 것 같아요. 자기 운명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명만 만나도(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세 네 명. 사실 횟수보다는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네네 그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클로징]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