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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슬리퍼, 회식, 휴가 눈치게임…외국인이 꼽은 ‘K-직장인’ 필수 패치
[영상]슬리퍼, 회식, 휴가 눈치게임…외국인이 꼽은 ‘K-직장인’ 필수 패치

 

[오프닝]

2024년도 기준 국내 외국인 취업자 수는 약 101만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들이 말하는 솔직한 K-직장인의 삶, 지금 바로 들어보시죠.


[질문1 : 어디서 오셨나요?]

“저는 프랑스에서 왔어요. 저는 AI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고 여기서 반 년 동안 일해왔어요.”

“미국에서 왔고 한국에서 11개월 동안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죠.”

“벨라루스에서 왔어요. AI 분야고 작년 9월에 시작했어요.”

“러시아에서 왔어요. 건축 설계사무소를 다니고 있고 4년 됐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왔고 5년 이상.”


[질문2 : K-오피스의 특징은?]

“뭔가 좀 이상했던게 있는데 제 친구들이 휴가를 요청할 때 휴가가 연속으로 이틀 이상일 경우에는 휴가 요청이 거절될 수도 있다는 거? 위쪽에서 휴가 신청을 거부할 수 있다더라고요. 꽤나 슬픈 이야기였죠.”

“사람들이 엄청 열심히 일한다는 거? 처음엔 살짝 놀랐어요. 근무 태도가 너무 좋아서요. 미국에 비해 사무실 분위기도 엄청 조용한데 일적으론 좋은 점일 수도 있죠.”

“좀 개인주의인 편이에요. 저도 계속 혼자 있어요.”

“밥을 같이 먹는게 특징. 러시아에서도 회사를 다녀봤는데 근데 다들 알아서 각자각자 혼자 챙겨 먹는 문화가 있는데 여기는 무조건 다 같이 먹거든요. 그리고 저는 베지테리언이에요. 동료들이 저 때문에 (메뉴 맞추느라) 많이 고생을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같이 밥 먹자’라고 이렇게 해서 그게 항상 감동이고 이런 같이 하는 문화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한국사람들 슬리퍼 많이 신어요.”


[질문3 : 적응하기 어려웠던 점은?]

“제가 AI 엔지니어라고 했는데 다루는 데이터 대부분이 한국어로 돼 있어요. 그래서 그걸 번역하는데 시간을 많이 써야 해요. 그거 말고는 우리 회사 문화가 정말 좋아요. 아직 회식도 한 번도 안 해봤거든요.”

“저는 한국어를 잘 못해요. 공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사소통이 제일 어렵죠. 저는 회식도 좋아해요. 야근이나 초과근무도 가끔 있지만 그건 뭐 미국도 비슷하잖아요. 미국에서도 많은 시간을 일했었고 직장인 스트레스는 어디든 똑같죠. 사무실 문화만 두고 보자면 별반 다르지 않다.”

“문화차이도 있고 혼자 있으니까 도움 구할 데도 없고 그랬죠. 아무래도 한국말 이렇게 잘하지 못해서.”

“건축 설계 사무소이다 보니까 특정 (한국어) 어휘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거 배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한국음식이 좀 어려웠죠. 왜냐면 무슬림 사람이라 돼지기름이 들어간 음식도 못 먹거든요.”


[질문4 : 한국에서 일하면서 바뀌게 된 점은?]

“아마도 소통 측면? '대표님'과 소통할 때는 일반 동료들처럼 소통할 수 없다는 것과 회사 내에서 나이 차이도 중요하다는걸 배웠죠. 서양에서는 아무래도 상사와 더 친근하게 소통하는 것이 가능했거든요.”

“한국어를 배우면서 '높임말'을 이해하고 위계적 관점을 이해하게 됐어요.”

“자신감이 높아졌어요! 왜냐하면 계속 혼자 있으니까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혼자 살면서 하고 싶은 일 있으면 다 하고 너무 좋아요.”

“같이 뭔갈 하는 문화? 그리고 회식 문화도 괜찮아요. 강요해서 회식하는 거 아니고 뭔가 일 끝나고 다들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자’ 이런 거 사실 괜찮아졌어요. 러시아에선 흔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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